캐리어에어컨, 무선 청소기 시장 진출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6,000Pa(파스칼)의 흡입력과 청정 능력을 갖춘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루, 퍼플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는 고속회전하는 동력 모터를 탑재해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 머리카락까지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헤파 필터를 포함한 4중 필터를 채용해 청소 중 먼지날림을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알레르기 걱정 없는 맑은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벌집 여과 필터, 고분자 부직포 필터 등 청소기 필터와 원터치형 먼지통은 분리가 간단하고, 간편한 물 세척이 가능해 오랜 기간 사용해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본체와 연결봉 사이의 연결 버튼을 누르면 흡입 형태를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핸디&스틱 겸용으로 설계돼 청소 환경에 맞게 바닥형, 칼형, 복합형 등 세가지 흡입구를 선택할 수 있다.

강력한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2000mAh 배터리 용량과 21.6V 고출력 배터리를 장착해 3.5시간의 초고속 충전 후 최대 2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무선 청소기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점차 전문가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의 가격은 30만원대다.

블루, 퍼플 색상으로 출시되는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사진=캐리어에어컨)
블루, 퍼플 색상으로 출시되는 캐리어 클라윈드 무선 청소기(사진=캐리어에어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배우 하정우씨 작품 3주간 전시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 배우 하정우씨의 작품을 전시하며 쇼룸을 예술공간으로 만들었다.

하정우씨는 ‘주방의 역할(3E)’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3E는 중심, 환경, 조화다.

LG전자는 28일부터 3주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하씨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은 LG전자와 하씨가 꾸민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LG전자는 2017년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논현 쇼룸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공간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주방을 직접 경험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문화 공간이다.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오픈 2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주간 배우 하정우씨의 작품을 전시한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오픈 2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주간 배우 하정우씨의 작품을 전시한다.(사진=LG전자)

쿠팡, '2019 썸머패션위크' 진행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쿠팡은 여름 패션 상품을 모아 ‘2019  썸머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른 더위로 여름 의류 및 잡화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상품별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린넨, 셔츠원피스, 스트라이프, 라탄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여름 인기 키워드를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여성패션, 남성패션, 스포츠패션 등 주제별로 제품을 분류해 쉽게 둘러볼 수 있다. 폴햄, 캘빈클라인, 샐리 등 인기 브랜드 신상품부터 베스트셀러 상품까지 모은 ‘브랜드관’도 함께 선보인다.

또 행사기간 동안 블루마운틴, 크록스, 리바이스키즈, 빈폴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쿠팡, '2019 썸머패션위크' 진행한다.(사진=쿠팡)
쿠팡, '2019 썸머패션위크' 진행한다.(사진=쿠팡)

에이수스, 소비자 니즈 충족한 노트북 라인업 공개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에이수스가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및 비보북, ROG 게이밍 노트북, 커머셜 노트북 ‘P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이번 컴퓨텍스 2019에서 타이페이 난강 센터 1홀 4층 M0410, M0810 부스를 마련. 다양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된 신제품은 ▲젠북 프로 듀오 UX581, UX481 ▲New 젠북 UX334, UX434, UX534 ▲비보북 S431, S432, S531, S532 ▲ P 시리즈 ▲ROG 마더십 GZ700 ▲ROG 제피러스 GX502, GU502, GA502 ▲ROG 스트릭스 G531, G731 ▲TUF FX505, FX705 등이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에 참가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에이수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시리즈는 물론이고 기업 고객을 위한 P시리즈 등 보다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 직장인, 게이머, 창작자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슈빈 에이수스 공동대표가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에서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 공개하고 있다.(사진=에이수스)
후슈빈 에이수스 공동대표가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에서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 공개하고 있다.(사진=에이수스)

TI,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출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넓은 대역폭과 빠른 샘플링 속도, 낮은 전력 소모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초고속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되는 ADC12DJ5200RF는 5G 시험 애플리케이션과 오실로스코프의 측정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X-밴드 샘플링을 실행할 수 있다.

제푸은 8GHz까지 넓은 대역폭을 지원한다. 경쟁 디바이스 대비 약 20% 가량 더 넓은 아날로그 입력 대역폭이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추가적인 하향 변환을 하기 위해서 전력 소모, 비용, 크기를 늘릴 필요 없이 초고주파를 바로 디지털화 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은 10.4GSPS 샘플 속도의 빠른 12비트 ADC다. 듀얼 채널 모드에서 5.2GSPS의 속도로 샘플링하고, 12비트 분해능에서 2.6GHz까지의 순간 대역폭(IBW)을 포착할 수 있다. 단일 채널 모드에서는 10.4GSPS의 샘플링 속도와 5.2GHz 이상의 순간 대역폭을 포착할 수 있다.

TI의 12비트 ADC(사진=TI)
TI의 12비트 ADC(사진=TI)

로옴, ADAS용 자가 진단 기능 내장 전원 감시 IC 개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로옴은 ADAS와 자율주행용 센서·카메라, 전동 파워 스티어링 등, 고도의 안전성이 필요시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의 전원 시스템용으로 기능 안전 대응을 지원하는 자가 진단 기능(BIST) 내장의 전원 감시 IC ‘BD39040MUF-C’를 개발했다.

제품은 ADAS용 센서 모듈 등에 탑재되는 전원 시스템에 대해, 기존의 전원 시퀀스(투입 순서)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외장하는 것만으로 기능 안전에 필요한 감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전원 감시 IC다. 기능 안전에 필수인 전압 감시 기능과 ECU의 주파수 감시 기능(워치독 타이머) 등과 함께 전원 감시 IC에 자가 진단 기능을 내장했다.

로옴은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전원 감시 IC 자체의 잠재적인 고장을 검사할 수 있으므로, 기능 안전에 요구되는 안전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기능을 3mm×3mm의 소형 패키지로 제품화함으로써, 소형화가 요구되는 ADAS용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로옴의 자가 진단 기능 내장 전원 감시 IC(사진=로옴)
로옴의 자가 진단 기능 내장 전원 감시 IC(사진=로옴)

LG전자, 중증장애인 대상 교육용 스마트폰 기증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전자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보수교육에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폰을 기증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강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진흥원은 이번 보수교육 추진과 더불어 LG전자가 기증한 스마트폰을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기증식도 개최했다.

앞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방문정보화교육강사단은 중증장애인 방문교육 추진시 이 스마트폰을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 포용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정보화 강사가 새로운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보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스마트폰 기증식(사진=LG전자)
LG전자의 스마트폰 기증식(사진=LG전자)

세미나허브,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전고체전지’ 세미나 개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최근 정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개선된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자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전지는 올해 1분기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이온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2% 증가했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차세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세미나허브는 6월 25일~26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배터리의 산업 트랜드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플렉시블 응용전자 컨퍼런스 ‘2019 FLEX Korea’ 개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LG전자의 롤러블 TV와 같이 ‘플렉시블’, ‘폴더블’, ‘웨어러블’ 등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으며 앞으로 전자제조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IC 제조산업과 인쇄전자 산업, 디스플레이 산업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첨단 플렉시블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FHE(Flexible Hybrid Electronics) 산업의 규모는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플렉시블 응용전자 및 인쇄전자 산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2%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SEMI에서는 FHE산업의 기술혁신을 앞당기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인 2019 FLEX Korea를 6월 19-20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2019 FLEX Korea는 ‘Technology Innovation for Next Generation’을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본격적인 컨퍼런스는 E ink, IHS마킷, 미국공군연구소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2019 FLEX Korea에서 컨퍼런스 외에도 FHE 산업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Inkjet Technology ▲Micro LED를 주제로 한 기초교육 과정 또한 마련되어 있다.

2019 FLEX Korea(사진=SEMI)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