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회 작품 심사도 삼성 QLED 8K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는 퀀텀닷과 8K 고해상도 기술이 접목된 삼성 QLED 8K TV가 삼성생명 주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예선 심사에 활용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 청소년 미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응모작 접수와 심사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해 화제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대회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심사위원들이 삼성 QLED 8K TV를 통해 작품을 심사한다.

이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종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은 “과거에는 수많은 작품을 바닥에 펼쳐 놓고 일일이 심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올해는 삼성 QLED 8K TV를 통해 고화질 이미지로 각 작품의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살펴 볼 수 있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1만 1천여명이 넘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과한 300명은 오는 5월 1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본선 진출자는 5월 2일에 발표되며, 본선을 거친 최종 수상자는 5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종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생명 대강의장에서 삼성 QLED 8K TV를 활용해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예선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김종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 2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생명 대강의장에서 삼성 QLED 8K TV를 활용해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예선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LG전자, LG 롤러블 올레드 TV 등 인간공학 디잔인상 최다 수상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가 제1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LG전자는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일명: LG 롤러블 올레드 TV)’, ‘LG 코드제로 A9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로 각각 ‘최고 혁신상’,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또 ‘LG 그램 17’로 ‘특별상’을 받았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고객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매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1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제품 이미지(사진=LG전자)
제1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제품 이미지(사진=LG전자)

룰루랩, 두바이몰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 론칭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중동 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룰루랩은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에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 형식의 이번 론칭은 오는 6월 5일까지 이어진다.

룰루랩은 두바이몰에 위치한 프랑스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 G층에서 인공지능 및 리테일 테크가 접목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를 선보였다. 현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룰루랩은 이번 갤러리 라파예트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는 총 3단계로 구성됐다. 고객이 직접 피부를 분석하면 개인별 피부에 맞춰 제품을 추천한다. 이후 모바일로 피부 분석 결과 리포트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 위해 돌아다닐 필요 없이 셀카 한번으로 피부 상태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나에게 맞는 제품을 할인 혜택까지 받으며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두바이몰에서 현지 고객들이 룰루랩의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를 체험하고 있다.(사진=룰루랩)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두바이몰에서 현지 고객들이 룰루랩의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를 체험하고 있다.(사진=룰루랩)

엡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서 비즈니스 솔루션 선봬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이하 엡손 )이 오는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해 비즈니스 제품 2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 교육현장과 공공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터와 프린터 등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3LCD 레이저 프로젝터 중 컨퍼런스룸부터 전시장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25,000루멘(lm) 밝기의 고광량 프로젝터 ‘EB-L25000U’를 전시한다. EB-L25000U는 레이저 광원으로 별도 램프 교환 없이도 약 2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2년~3년간 조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워크포스 복합기(WF-C20590, WF-C869R), 정품무한 잉크젯(L1455, L1690)은 물론 포토프린터 XP-15010, 초고속 양면 문서 스캐너 DS-970 등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프로젝터, 비즈니스 복합기 등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솔루션들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한국엡손 부스(사진=한국엡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한국엡손 부스(사진=한국엡손)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만점으로 국내 유일 38회 연속 ‘AV-TEST’ 인증 획득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AhnLab V3 Mobile Security)'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 ‘AV-TEST’의 2019년 3월 모바일 보안 제품 테스트에서 종합 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AV-TEST가 모바일 백신 테스트를 시작한 2013년부터 이번 2019년 3월까지 매회 빠짐없이 평가에 참가해 38회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 AV-TEST 모바일 백신 테스트에서 매회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국내에서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유일하다고 안랩은 설명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 팀장은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수많은 정보가 쌓이기 때문에, 모바일 악성코드는 몸캠피싱, 개인정보 유출, 금전 탈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안 위협에 사용되고 있다” 며, “글로벌 최상위권의 무료 보안솔루션도 사용자가 사용을 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백신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754억 원…4.9%↓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 6391억 원 ▲영업이익 2754억 원 ▲순이익 2119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6%,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9% 감소했다.

LG화학 COO(최고운영책임자) 정호영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대산 NCC공장 T/A(대정비)로 개선폭이 크지 않았고, 전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ESS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해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 6501억 원, 영업손실 1479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ESS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및 자동차/IT 분야의 계절적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2339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편광판의 타이트(Tight)한 수급상황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정호영 사장은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석유화학부문의 NCC공장 T/A(대정비) 종료, ABS, SAP 등 신규 가동물량 효과 전지부문의 2세대 전기차 물량 확대 등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향상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료=LG화학)
(자료=LG화학)

인피니언, 인버터 설계 위한 3.3kV XHP3 전력 모듈 출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XHP3 패키지로 제공되는 고전압 전력 모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디바이스는 3.3kV~6.5kV의 전압 범위의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연한 IGBT 모듈 이다. 기생 인덕턴스가 낮은 대칭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위칭 동작이 개선됐다. 따라서, XHP3 플랫폼은 트랙션, 상용, 건설, 농업용 차량 및 중전압 드라이브와 같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XHP3 은 140mm x 100mm x 40mm크기의 소형 패키지이다. 이 새로운 고전력 플랫폼의 첫번째 IGBT 모듈은 내압이 3.3kV이고 정격 전류가 450A인 하프 브리지 토폴로지를 특징으로 한다.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두가지 절연 방식을 동시에 출시했다: 6kV 절연타입 모델(FF450R33T3E3)과 10.4kV 절연타입 모델(FF450R33T3E3_B5). 초음파 용접 단자 및 질화 알루미늄 기판과 AlSiC 복합재로 구성된 베이스 플레이트가 사용되어 최고의 신뢰성과 견고성을 보장한다.

고전력 IGBT 모듈은 병렬 연결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탁월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시스템 설계자는 필요한 수의 XHP3 모듈을 병렬로 연결했다. 인피니언은 스위칭 특성과 컨덕션 특성을 매칭시킨 그룹화된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그룹화된 모듈을 사용하면 최대 8개의 XHP3 디바이스를 병렬로 연결할 때 더 이상 디레이팅이 필요하지 않다.

(사진=인피니언)
(사진=인피니언)

실리콘랩스, 차세대 IoT 제품 설계 위한 무선 플랫폼 출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실리콘랩스는 사물인터넷(IoT) 제품 설계를 위한 차세대 무선 게코(Wireless Gecko) 플랫폼, ‘시리즈 2(Series 2)’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 게코 제품군의 RF와 멀티프로토콜 성능을 기반했다. 시리즈 2 제품군의 초기 모델 중에는 경쟁 솔루션보다 2.5배 더 넓은 무선 커버리지를 지원하는 온칩 RF와 보안 기능 전용 코어를 통합한 소형 폼팩터의 SoC 디바이스가 포함된다.

IoT 개발자들은 제품을 설계할 때 무선 커버리지, 전력 소모, 제품 크기, 보안성, 비용 조건들 사이에서 타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리즈 2 무선 커넥티비티 제품군은 RF 통신을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SoC 옵션과 재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IoT 제품 설계를 간소화한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Matt Johnson) 수석 부사장겸 IoT 제품 총괄 매니저는 “점점 더 IoT 기기의 채택이 늘어나고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개발자들은 좀더 차별화된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해주면서 동시에 비용과 설계 복잡성을 줄여줄 수 있는 유연한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시리즈 2는 무선 성능, 소프트웨어 재사용, RF 통신 신뢰성 및 강화된 보안성 등의 여러 설계 요소들이 향상되어 IoT 기기의 개발, 전개, 채택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실리콘랩스)
(사진=실리콘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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