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가상화폐 시장이 소폭 하락세지만 비트코인은 6400달러대를 지키고 있다. 주식시장이 대폭 하락하고 있지만 가상화폐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고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29% 내린 6475.50달러(한화 약 736만 9119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73% 내린 725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66% 하락한 202.81달러(한화 약 23만 797.78원),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38% 하락한 440.56달러(한화 약 50만 1357.28원)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리플 가격 역시 현재 24시간 대비 0.56% 내린 0.456690달러(한화 약 519.71원), EOS는 0.41% 하락한 5.37달러(한화 약 6111.06원)으로 확인됐다. 반면 글로벌 IOTA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35% 상승한 0.492936달러(한화 약 560.96원)였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금과 같은 귀금속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시장의 가치는 세계 경제의 성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시장 내의 공급 및 수요에만 달려 있다. 따라서 요즘 심화되고 있는 중국 위안화와 미국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은 이론적으로 전통적인 금융 시장의 투자자들이 자신의 보유 자산을 헤지(hedge)하기 위해 가상 통화를 활용하면,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컴벌랜드의 글로벌 거래 책임자인 바비 조는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를 가장 많이 비판한 것은 변동성이었지만, 지난 4~6개월 동안 시장은 매우 긴밀한 범위에서 거래돼 왔다"며 가상화폐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옮겨올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인마켓캡의 26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6475.50달러(한화 약 736만 9119원) ▲이더리움 202.81달러(한화 약 23만 797.78원) ▲리플 0.456690달러(한화 약 519.71원) ▲비트코인캐시(BCH) 440.56달러(한화 약 50만 1357.28원) ▲IOTA 0.492936달러(한화 약 560.96원) ▲EOS 5.37달러(한화 약 6111.0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29% ▲이더리움 -0.66% ▲리플 -0.56% ▲BCH -0.38% ▲IOTA 0.35% ▲EOS -0.41%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10월 26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725만2000원 ▲이더리움 22만6500원 ▲리플 515원 ▲BCH 49만7000원 ▲라이트코인 5만8700원 ▲모네로 11만8500원 ▲퀀텀 4560원 ▲비트코인골드 3만25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20% ▲이더리움 -0.54% ▲리플 -0.77% ▲BCH -0.20% ▲라이트코인 -0.33% ▲모네로 -1.49% ▲퀀텀 -3.18% ▲비트코인골드 -2.10%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20% 내린 725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가격은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54% 내린 22만6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BCH 가격은 오전 7시 현재 0.20% 내린 49만7000원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