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글로벌 리딩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가 2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플렉스리프트 기능을 탑재한 트랜스포머 무선청소기 '퓨어 F9'를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라 닐슨 일렉트로룩스 홈케어 & 소형가전 대표와 라몬 사리에고 빌라 홈케어 & 소형가전 아시아 태평양 총괄, 메튜 생트-뵈브 무선청소기 제품그룹 담당,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 등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들이 브랜드 전략과 퓨어 F9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닐슨 일렉트로룩스 홈케어 & 소형가전  대표는 "더 나은 삶을 살게 하자라는 목표아래 일렉트로룩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 끊임없는 고민을 거쳐 상중심과 하중심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무선 청소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퓨어 F9은 일렉트로룩스만의 혁신 DNA를 담은 청소의 개념을 재정의 하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퓨어 F9은 흡입력, 파워지속력, 사용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 "일렉트로룩스가 지난 100여년 간 쌓여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퓨어 F9를 통해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무선청소기 차장과 메튜 생트-뵈브 무선청소기 제품그룹 담당이 '퓨어 F9'를 소개하고 있다.
김지예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무선청소기 차장과 메튜 생트-뵈브 무선청소기 제품그룹 담당이 '퓨어 F9'를 소개하고 있다.

퓨어 F9은 메인 모터의 위치를 위아래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리프트 매커니즘을 적용한 트랜스포머 청소기로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하중심 청소기의 장점과 틈새 천장 청소 등에 특화된 상중심 청소기의 장점을 결합했다. 특히, 모터를 위로 올리면 청소기가 가로로 바닥에 완전 밀착돼 제로 앵글 밀착 청소가 가능해져 8cm 높이의 낮은 소파 및 침대 밑 공간도 최대 70cm 깊이까지 들어가 청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기 기술력을 좌우하는 모터의 파워와 노즐 설계, 배터리 용량에서 기존 모델보다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청소기로 파워풀한 흡입력과 동급 최강의 파워지속력을 갖췄다.

노즐은 메인 모터급 파워를 보유한 노즐 모터와 마룻바닥에 최적화된 브러쉬롤로 구성됐다. 브러쉬롤의 회색털은 큰 입자와 부스러기를 처리하고, 파란색 털은 작은 입자를 처리한다.

배터리는 최대용량인 36V 리듐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일반모드 기준 최대 60분, 가장 센 강 모드 기준 최대 17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연속 사용시간이 길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소비자를 배려하는 편의기능도 대폭 늘렸다. 청소기에 내장된 확장 가능 호스와 액세서리로 동봉되는 3in1 스마트 툴을 활용 틈새, 넓은 면 등 청소 범위의 제한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 청소가 가능하며, UVC 자외선 램프가 탑재된 UV베드 노즐로 침구 속 먼지와 알러지 유발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핸들의 길이를 36cm까지 늘릴 수 있어, 최대 120cm까지 길이를 확장할 수 있고, 핸드을 줄이면 84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수납할 수 있다.

생트-뵈브 무선청소기 제품그룹 담당은 "우리가 하는 청소 중 바닥청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한다. 그만큼 바닥청소 때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퓨어 F9의 플렉스리프트 기능을 이용해 모터를 아래로 내리면 제품의 무게중심이 낮아져 바닥 청소 시 손목에 느껴지는 무게는 900g으로 줄게 된다. 이 무게는 일반적인 상중심 청소기의 손목 무게인 1.6kg~1.8kg의 약 절반에 해당되는 가벼움"이라고 설명했다.

퓨어 F9은 사틴 화이트, 칠리 레드, 소프트 샌드, 인디고 블루, 아이언 그레이 등 총 5가지 색상이며, 21일 하이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시작으로 23일은 백화점, 29일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전자랜드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소비자 가격은 74만 9,000원~99만 9,000원이다.

플렉스리프트 기능을 탑재한 일렉트로룩스의 무선청소기 '퓨어 F9'
플렉스리프트 기능을 탑재한 일렉트로룩스의 무선청소기 '퓨어 F9'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