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모바일 동영상 OTT 서비스 옥수수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2018 옥수수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2일부터 시작된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시작 이후 최근 2주 간 옥수수 콘텐츠 이용량은 전월 동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계 휴가시즌 동안 국내외 휴가지에서의 동영상 이용량이 평소 대비 증가함을 확인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 두 가지 요인에 기반, 고객들의 더욱 즐겁고 만족스러운 옥수수 사용을 위해 시원하고 다채로운 여름 휴가철 빅(Big)이벤트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T로밍센터와 제휴해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및 주요 출국장 T로밍센터에서 선착순 15만 명에게 옥수수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옥수수는, 이를 통해 출국 전 미리 다운로드 한 콘텐츠를 해외여행지 및 비행기에서도 시청이 가능함을 안내하는 등 국내외 어디에서든 편리한 콘텐츠 시청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 간 휴가지 앙케이트를 통한 맞춤형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개인별 콘텐츠 이용패턴에 맞춰 옥수수 고객이 국내여행을 선택할 시 모든 콘텐츠 20% 할인쿠폰을, 해외여행을 선택할 시 테마관 영화 소장용 30% 할인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세 번째,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휴가지 별 테마관의 콘텐츠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특급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휴가시즌 인기 콘텐츠를 분석해  해외여행/산/바다/집 등 휴가지 테마별 영화 및 방송 테마관을 구성한 옥수수는, 이 테마관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280여명에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스파 패키지 및 백화점 상품권, 옥수수 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8월 SKT 고객 대상 T멤버십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요일별로 최신영화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SKT의 데이터중심 요금제 T플랜과 함께 향후 고객들의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동영상 콘텐츠 이용패턴과 고객니즈 분석을 통한 5G기반의 서비스 기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