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구글 주최로 열린 제1회 마케팅 아레나가 11일과 12일 진행됐다.

한국 모바일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유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 개발사 비즈니스 전략 교육과 개발사와 퍼블리셔 및 업계 마케팅 리더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총 2단계로 구성돼 진행됐다.

11일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모바일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아이들 상상공장의 김상헌 대표, 이꼬르의 신명용 대표 등 모바일 게임 업계 대표들이 성공 사례와 게임 비즈니스의 운영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구글 클라우드팀과 마케팅팀에서는 중소 개발자들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게임 빅데이터 분석에 알맞은 데이터 디자인을 비롯해 빅데이터 분석과 적은 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내의 영향력 구축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12일에는 최신 게임 마케팅 트렌드부터 프로모션, 유저 트래킹 및 분석까지 게임 마케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또한 모비릭스, 블루홀 PNIX, 나누컴퍼니가 참여하는 패널 토크에서 네트워킹 기회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전략 또한 공유됐다.

구글은 “마케팅 아레나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인디 개발사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의 많은 사용자들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글 주최로 열린 제1회 마케팅 아레나가 11일과 12일 진행됐다.(사진=구글 제공)
구글 주최로 열린 제1회 마케팅 아레나가 11일과 12일 진행됐다.(사진=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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