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일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오픈 직후인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U+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10만 203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서비스 이용고객 5만 3230명 대비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서비스 론칭 전 별도 마케팅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수치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씨를 모델로 제작한 TV·신문 광고를 통해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핵심 기능을 고객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비디오 서비스인 U+프로야구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특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들이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잠실야구장을 찾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해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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