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아이폰X(텐)과 아이폰8시리즈와 함께 애플이 지난 9월에 발표한 무선 충전 매트(mat)인 애플의 에어 파워가 올해 3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직 소문일 뿐이며, 애플의 공식 발표는 아니다.

에어팟, 아이폰 및 애플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인 에어 파워가 올해 3월에 출시될 수 있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와 나인투파이브맥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2017년 9 월에 에어 파워를 공개했을 때, 애플은 에어파워가 언젠가 출시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의 에어파워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에어 파워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지원할 것인지 아니면 가격이 어떻게 정해질 것인지 등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다.

현재의 아이폰, 애플워치 및 에어팟은 무선 충전을 위해 Qi 기술을 지원한 최초의 애플 제품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Qi는 2008년 설립된 무선 충전 단체인 더블유피시(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브랜드명이다.

무선 충전 기술은 크게 전자기 유도 방식, 자기 공진 유도 방식, 전자기 방사 방식 등의 여러 기술로 나뉘는데, 더블유피시(WPC)는 전자기 유도 방식과 자기 공진 유도 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확장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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