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이동통신 3사가 9월 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갤럭시노트8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8을 미리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갤럭시노트8 체험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갤럭시노트8의 주요 기능인 ▲S펜을 이용한 ‘움짤(GIF) 제작’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S펜 시연’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탑재된 ‘듀얼 카메라’ 등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200여개 공식인증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 전국 900여개 S존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을 전시하고,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5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 운영한다.

이동통신 3사가 9월 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갤럭시노트8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사진=SK텔레콤)

통신 3사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예약가입을 받는다. 사전 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직영점과 대리점, 온라인 몰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 각 모델별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256GB 모델 선택 고객은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휴대용 프린터 네모닉(Nemonic)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64GB 모델 고객은 삼성 정품 액세서리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델과 상관없이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하고, 이와 별도로 9월 말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액정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쿠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사전예약이 끝난 다음날인 9월 15일부터 갤럭시노트8을 정식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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