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장병화)은 딥 테크 전문 액셀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독창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창업팀 발굴과 육성을 위한 ‘린 스타트업 캠프 2017’을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연다.

‘린 스타트업 캠프 2017’은 창업 5년 이내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중 선발된 35팀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Tech-Product-Marke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IBM 인공지능‘왓슨’개발에 참여하고 현재 바둑 AI를 개발 중인 감동근 아주대 교수, 스마트밴드 ‘시그널’을 개발한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의 문여정 이사 등 국내 최고의 테크 전문가들과 멘토들이 참가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시장 가치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13개 우수 창업팀을 선발, KAIST 창업원 마케팅 전문 교육 세션 참가와 함께 구글런치패드의 ‘Sprint Academy’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창업팀 중 일부는 심사를 거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최대 5천만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1일(화)까지며 현재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102183)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린 스타트업 캠프 2016' 토론회(사진=성남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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