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레노버가 180도로 화면을 펼칠 수 있는 14형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320S'를 26일 출시했다.
아이디어패드 320S는 최대 7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8GB DDR4 메모리, 256GB SSD를 탑재해 빠른 응답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14인치의 풀 HD 광시야각 IPS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여러 창을 한꺼번에 띄어도 작업이 편리하며 넓은 시야각으로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구현한다.
특히 노트북 화면을 180도로 펼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USB 타입 C 포트, 카드리더, HDMI 등 다양한 입출력 옵션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심플하며, 얇은 베젤을 적용했다. 무게는 1.7kg, 두께는 19.3mm로 휴대성도 고려했다고 한국레노버는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젊은 소비자층이 요구하는 성능과 디자인, 경제적인 가격의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며 "레노버는 전세계 1위 PC 기업으로서 사용자 경험 향상에 집중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에 따르면 아이디어패드 320S은 최저 89만8880원에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