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애플의 아이폰7의 속도 테스트의 결과를 외신이 공개했다. 이 속도 테스트에는 앱 및 카메라 열기, 비디오 편집, 와이파이 속도 및 게임 성능 등이 포함됐다.

갤럭시S8이 아이폰7과의 대결에서 비디오 편집 및 게임 성능 테스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시 말해 앱 및 카메라 열기, 와이파이 속도는 갤럭시S8이 뛰어나고, 비디오 편집 기능은 아이폰7이 더 나은 것이다. 두 스마트폰의 게임 성능 테스트 결과는 비슷했다.

갤럭시S8과 아이폰7과의 테스트에서 아이폰이 갤럭시S8의 성능에 매우 근접했기 때문에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8이 갤럭시S8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테스트는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적용한 갤럭시S8에서 진행됐다.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를 적용한 모델은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

현재 갤럭시S8은 시장에서 가장 빠른 휴대 전화이며, 올해 말 애플 아이폰 8과 구글 픽셀 2이 나올 때까지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갤럭시S8 vs 아이폰7 속도 테스트 결과 (이미지=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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