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17'에서 '안랩 AWS 고객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랩은 세션 발표에서 '클라우드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최신 보안 위협 동향을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산업 관계자를 안랩 AWS 고객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시연했다. 

안랩 AWS 고객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는 AWS 이용 고객이 직접 수행해야 하는 네트워크 및 웹 서비스 등에 대한 보안을 안랩의 침해대응(CERT) 전문인력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분석·대응)하는 서비스다.

김준호 안랩 서비스사업기획팀 과장은 "클라우드를 도입했거나 도입예정인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가 보안"이라며 "안랩 AWS 고객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는 다수의 관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미디어 기업,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 글로벌 고객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