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7일 감염병 관련 진단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 기술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국가차원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항체진단기술은 15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확인해 감염여부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해외의 심각한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경로 조사 등에 활용할 수 있어, 항체진단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항체진단기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에 승인돼 사용되는 약물 중에서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발굴하는 약물재창출 연구의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향후에 어떻게 의료현장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기관들의 역량과 자원을 총 결집해 약물재창출 연구를 지원해왔으며, 화학(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이하 ‘파스퇴르(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대(국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전국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단시약 기업을 방문해 올해 인체 감염병 관련 R&D(연구·개발)에 128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기술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자체 역량으로 개발한 씨젠의 임직원에 대한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 이어 진행된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뿐 아니라, 새롭게 구성된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를 통한 구체적인 기업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26일 오후,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씨젠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재·부품 분야 연구개발예산이 내년에 대폭 확대되는 만큼, 국가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소기의 성과로 이어져 소재·부품 자립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최기영 장관은 20일 오후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현장인 한국화학연구원을 찾아 관련 현황을 점점하고, 현장 간담회에서 정부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최기영 장관의 현장방문은 지난 18일 반도체 기업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정부가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분야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연구데이터를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바이오경제 혁신 전략 2025’ 및 연구데이터의 체계적 공유, 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공유, 활용’ 전략의 선도 프로젝트다.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연 1200조원 규모의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舊 대덕연구단지)의 성장과정, 성과, 미래비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덕특구 일원에서 다양한 기념행사와 연계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덕특구 4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