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석 씨 별세, 이도영 씨 남편상, 한혜숙·성숙(네이버 유럽사업개발 대표)·경숙·명숙·진수 씨 부친상, 유지영 씨 시부상 = 1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 20분. 02-3010-200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해 네이버 경영진 연봉이 공개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은 지난해 연봉 11억원을 수령하면서 네이버 최고경영자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았다. 네이버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연동 책정되는 상여금을 받지 못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네이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는 급여 6억원, 상여 4억9500만원, 기타근로소득 500만원을 받으며 총 보수 11억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최 대표가 재작년 글로벌 사업지원 리더로 활동한 당시 성과에 따라 작년 초 지급한 금액이다.앞서 최 대표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여민수·조수용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상반기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300억원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대표에서 물러난 한성숙 유럽사업개발 대표는 21억원을 보수로 받았다.16일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여민수·조수용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각각 332억1700만원, 361억47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이는 급여와 상여, 퇴직금을 비롯해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이 포함된 것이다. 한성숙 네이버 유럽사업개발 대표는 급여 6억원, 상여 15억원을 합쳐 21억원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경영진 교체와 이사회 구성을 마쳤다. 새 리더십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사내이사를 배치해 경영을 뒷받침하며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사업에 힘을 실는다는 전략이다.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이달 정기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임했다. 두 기업 모두 사외이사 구성엔 큰 변화가 있진 않다. 카카오의 경우 기존에 선임돼 활동하던 사외이사 4명 전원의 임기가 2023년 3월까지다. 네이버는 이번에 1명이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지만 이전과 마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유럽 사업 개발 대표를 맡는다.네이버 관계자는 "한 전 대표는 그간 네이버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 서비스1본부 본부장, 서비스 총괄이사를 거친 한 대표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원래대로라면 한 전 대표 임기는 2023년 3월까지였는데 지난해 5월 한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경영 쇄신을 앞당겼다. 일환으로 지난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달 주주총회를 거쳐 새 경영체제를 본격화한다. 사내이사로는 회사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각종 활동을 뒷받침할 중진을 배치한 모습이다.네이버 주주총회는 오는 14일로 예정됐다. 이번 주총에선 사내이사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내정자와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네이버는 2012년부터 자산 총액이 2조원을 넘기면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과반을 구성하도록 했다. 지금은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이사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상반기 중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안)’을 발표한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를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에 담을 예정이다. (관련기사/[단독] 40년 '전기통신사업법' 확 바뀐다...정부, 전면 개정 추진)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자율규제원칙과 데이터 중심의 규율체계 확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은 ▲‘혁신과 공정의 균형’이라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1년 연간 매출 6조원을 나란히 넘겼다. 네이버는 연간 매출 7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는 처음으로 연간 매출 6조원 대에 진입하며 뒤를 쫓고 있다. 공통적으로 콘텐츠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네이버 2021년 연간 콘텐츠 부문 매출은 6929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2333억원이다. 카카오 콘텐츠 부문 매출엔 게임과 뮤직, 스토리, 미디어가 모두 합쳐져 있다. 카카오 주요 계열사 중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매출이 포함된 것이다. 2021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광고 상품 라인업 확대를 이어간다. 새 상품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검색(포털) 서비스와 커머스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읽힌다.지난 1월 27일 있었던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커머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관심사와 구매 의도를 반영한 다이내믹 광고 상품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며 "쇼핑라이브(라이브커머스)와 협업(콜라보)해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면 광고도 올해 출시해 새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광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신사업 동력을 장착한 네이버가 성장세를 유지하며 확장 기반을 다졌다. 기존 검색·광고 사업(서치플랫폼)을 제외한 신사업 4개 부문 중 매출만 놓고 보면 커머스 부문이 가장 높다. 핀테크와 콘텐츠, 클라우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뒷받침하고 있다.네이버는 2021년 연간 매출로 6조8176억원, 영업이익 1조3255억원을 냈다. 각각 전년 대비 28.5%, 9.1%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검색·광고) 8869억원, 커머스 4052억원, 핀테크 2952억원, 콘텐츠 2333억원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오는 3월 최종 선임되는 차기 리더십에 대한 성원과 지지를 강조했다. 현재 네이버 최대 도전과제는 글로벌 진출이다. 2017년부터 5년 여간 네이버를 이끌어 온 한 대표는 새 리더십에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조언했다.한 대표는 27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경영 쇄신을 통한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네이버의 계속되는 도전을 이끌어나갈 리더십에 대한 성원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이버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4분기 영업수익(매출) 1조 9277억원, 영업이익 3512억원, 조정 EBITDA(EBITDA+주식보상비용) 483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4%, 전분기 대비 11.6%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로는 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2021년 연간 매출은 6조 81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5% 성장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조3255억 원을 기록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모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네이버는 이달 중순 인플루언서 검색에 '반응형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인플루언서 검색 결과 중 이용자가 클릭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 에어서치(AiRSEARCH)를 활용해 유사 문서를 추천해 준다. 에어서치는 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 에어스(AiRS), 상품 추천 에이아이템즈(AiTEMS), 장소 추천 에어스페이스(AiRSPACE)처럼 네이버 AI 검색 브랜드 중 하나다.예를 들어 네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조직 구조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양사간 차이점이 눈에 띤다.네이버 최고책임자(CXO) 체계는 차기 리더십 구축과 함께 막을 내린다. 반면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미등기 임원 제도를 처음 도입, C레벨 임원진이 업무 권한과 책임을 맡게 하는 구조로 바꾼다.네이버가 CEO와 CFO, CCO 등 최고책임자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구체화한 건 2019년경부터다. 이보다 전인 2018년경엔 최고기술책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가 메타버스 사업의 무대를 글로벌로 옮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페토 생태계 콘텐츠를 추가하고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모양새다.제페토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제페토의 글로벌 누적 가입자수는 2억 4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중 약 90%가 글로벌 이용자다. 이에 제페토는 국내를 넘어선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네이버제트는 약 47억 5000만원을 투자해 홍콩 현지 법인 ‘네이버Z 리미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40대 경영진을 앞세운 수장 교체를 단행하며 조직 체질 개선,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021년 한해 각사 주력 서비스인 포털과 메신저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빠르게 이뤄갔다. 변화가 빠른 인터넷 생태계 안에서 속도감과 규모 있게 사업을 펼쳐간 가운데, 다른 한편에선 단숨에 성장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전반을 향한 우려 섞인 비판과 질타도 이어졌다. 이들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와 어깨를 견줄만한 체급을 갖춰가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 유료 회원제(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 일환으로 제공되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내년 1월 1일부로 종료된다. 티빙에서 제공하는 드라마, 예능과 같은 방송 다시보기(VOD) 등 기능은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으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려면 추가 요금을 결제해 이용권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앞서 네이버는 이달 초 멤버십 구독자를 대상으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혜택이 내년부터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CJ 그룹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일환이다.이어 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배송 역량 강화를 위해 '풀필먼트'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쿠팡은 올해 초부터 3분기까지 물류 인프라는 74만제곱미터(㎡)을 신설했으며 로켓프레시 배송에 필요한 신선식품 풀필먼트 센터 또한 90% 가량 증설했다.쿠팡은 현재 30개 지역에 100지점이 넘는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1조원 넘게 투자해 부산·청주·창원·김해·완주 등지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인프라 신설에 투입된 투자금액이 쿠팡 창립 이래 2020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최수연 책임리더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내정했다. 한국판 빅테크를 이끌어 갈 자리에 젊은 리더를 기용한 파격 인사다. 이번 인사로 네이버는 조직 쇄신을 위한 내부 기반을 다지면서 글로벌 확장에 보다 힘을 실을 전망이다.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 개발과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를 CFO 내정자로 선임했다.차기 CEO 내정자로 선임된 최 책임리더는 2005년 네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차기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에 최수연, 김남선 책임리더를 선임했다.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사업 개발과 투자 및 M&A를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를 CFO 내정자로 선임했다.네이버 이사회는 그간 최 내정자가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 글로벌 사업 전략 및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회사에 대한 안팎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