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평화 김무연 회장, ㈜피유시스 권인욱 대표이사가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상공의 날'은 경제계 최고 권위의 법정기념일로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1964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이통 3사가 공통적으로 탈통신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 어떤 내용이 오고 갈지 관심이 쏠린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황현식 대표가 지난해 말 취임했고, SK텔레콤은 중간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KT 역시 지주회사 전환 검토 및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 전환을 위한 신사업에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SK텔레콤, 29일 KT가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통 3사 중 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은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급변하는 통신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황현식 컨슈머(Consumer) 사업총괄 사장을 신임 CEO로 추천했다. 이번에 CEO로 선임된 황현식 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유플러스에 열광하는 고객 팬덤을 만들자고 임직원들에 주문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열린 4분기 임원 워크숍에서 “고객에게 더 다가가야 한다. 충성고객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하 부회장은 “2020년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통신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집중해 왔다. 조직이 하나돼 어려움을 헤쳐나간 덕분에 성과가 개선됐다”며 “모바일 가입자 순증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양방향)’ 형식으로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보고서 발간에 따른 CEO 메시지에서 전 사업영역에서 추진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동력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하 부회장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새로운 핵심 인프라로 집중 육성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총 310㎒ 폭의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대가가 오는 17일 공개된다. 현재 이통3사가 내고 있는 재할당 대상 주파수(310㎒)의 첫 할당 대가는 5년 기준 4조300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재할당의 경우 경제적 가치를 다시 산정하기 때문에 4조원 이하로 대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2.1㎓ 등 일부 대역에서 재할당 주파수 이용기간이 5년 미만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재할당 대가는 4조3000억원에서 크게 내려간 2조원 후반대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같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3사의 3분기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3사간 세부 실적에는 차이가 있으나 공히 비통신 사업 비중이 커져 주목된다. 4분기 실적에도 대형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0%, 60% 상승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KT의 경우 인건비 인상분 소급 적용 영향(890억원), 방송발전기금 반영(234억원) 및 BC카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과 5G 내 정보통신기술(ICT) 최고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인장비 공급망을 포함한 엣지 컴퓨팅 보안 및 차세대 이동통신·융합서비스 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과 김명준 ETRI 원장이 참석해 5G 통신 서비스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안기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기술 등 분야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하반기 5G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12월 말~1월 초 발표한다. 상반기 5G 품질평가가 7월에서 8월로 연기된 만큼, 11월 예정이었던 하반기 5G 품질평가도 약 한달 정도 늦춰졌다. 이에 12월 말보다는 1월 초 발표가 유력한 상황이다.20일 과기정통부 통신회계품질기반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5G 품질평가 결과를 12월 말~1월 초 발표한다. 상반기와 달리 85개시 주요 행정동까지 범위를 넓혀 조사한다”며 “상반기 품질평가처럼 각 부문별 이통사 순위를 공개할 것 같다”고 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가입자 대상으로 납부 요금 10%를 자동 기부하면서 기부금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통신사 기부요금제가 출시된다.LG유플러스와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출시와 IPTV를 통한 헌혈 캠페인 홍보를 공동 전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가입자가 월 납부 요금의 기본료 중 10%가 자동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는 요금제이다. 가입자는 1년간 기부되는 금액에 대해 기부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5G 핵심 기술인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생태계 조성과 신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자율주행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선행차량 영상을 후방차량에 전송하는 서비스에 MEC 기술을 적용, 시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MEC 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5G MEC 솔루션 기술 경쟁력 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통3사 간 망을 공유(로밍)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1일 ‘농어촌 5G 로밍 전담반 TF(이하 ‘로밍 TF’)를 발족했다.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서 이통3사간 로밍이 시작되면, 각 사업자는 망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타사 망을 통해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과거에 2개 통신사 간 자율협상 로밍은 실시된 적이 있으나, 이번에 추진되는 농어촌 로밍은 국내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에 대해 국내 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0년 상반기에 통신4사(이통3사+SK브로드밴드)가 약 3조44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비(CAPEX)를 집행했다. 통신4사는 5G 투자 집행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4조원을 집행하기로 했으나 결과는 여기에 못미쳤다. CAPEX가 3조5100억원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하락했다.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경우 올해 상반기 CAPEX는 1조4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올랐다. KT는 9673억원으로 전년(1조3541억원) 대비 28.6% 하락했다. LG유플러스는 9999억원으로 전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상용화된 5G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공동 구축을 통해 투자 비용 절감을 시도하고 있다. 5G 통신 네트워크를 깔려면 기지국 구매 비용과 별개로 기지국 설치를 위한 기초(기반) 공사 등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5G 기지국은 각자 설치하지만 케이블 설치·전원공급선 구축·선반 및 타퍼 설치 작업 등은 협력해 비용 절감에 나선 모습이다.이통3사는 인구가 적은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5G 기지국을 다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 화웨이 통신 장비를 쓰는 LG유플러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정부가 공개적으로 LG유플러스를 지목,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라고 압박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타국 민간기업에까지 압박을 가하는 미 정부의 행보에 비난의 목소리도 있으나, 화웨이 장비의 경우 보안 논란에 휩싸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국제 보안 CC(Common Criteria) EAL4+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백도어 논란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 투수로 나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5일 오전 7시 40분(이하 한국시간)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25일에는 류현진 경기 외에도 오전 9시 5분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 선수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U+프로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 2020시즌 동안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중심 하루 최대 4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출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현대HCN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모두 참여하면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KT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와 그룹 차원에서 SK바이오랜드를 매물로 내논 SK텔레콤 간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매각사인 현대백화점그룹이 SK바이오랜드 인수에 관심이 많은 만큼 SK텔레콤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HCN은 오는 2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16일 투자은행(IB) 및 증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하반기에 5G 3.5㎓대역 SA(스탠드얼론, 단독모드) 모드로 전환한다. 5G 28㎓ 대역의 경우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5G 투자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아 3.5㎓대역 SA 전환이나 28㎓ 대역 구축 및 상용화가 연기됐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장려하기 위해 5G 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것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하현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CEO들을 상대로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국내 5G 가입자는 지난 6월말 약 740만명을 돌파했고, 작년 통신4사(이통3사+SK브로드밴드) 투자규모는 9조6000억원으로 전년(2018년) 대비(6조3000억원) 50% 이상 확대됐다. 그럼에도 체감품질 개선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기영 장관은 15일 디지털 뉴딜 브리핑 후 정부서울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임원들이 평균 연령 27세의 90년대생 신입사원들을 멘토 삼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말 시작한 리버스 멘토링은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해 전략, 서비스개발, 기업, 네트워크 등 전사 각 부문 임원 10명이 멘티로 참여해 20명의 신입사원 멘토 지원자와 ‘요즘 세대’ 관련 주제에 대해 사내는 물론 멘토가 지정한 사외장소에서 격의 없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MZ세대 언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