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모질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협력해 개발하는 벤치마크 툴 '스피드미터3.0'(Speedometer 3.0)이 발표됐다.13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스피드미터는 시뮬레이션된 사용자 상호 작용 타이밍을 측정해 브라우저 웹 애플리케이션 응답성을 테스트하는 벤치마크 도구다. 스피드미터의 초기 버전은 지난 2014년 애플의 웹킷 팀이 출시했고, 이후 2018년 구글 크롬 팀이 합류해 2.0을 선보였다.이번에 발표된 스피드미터3.0은 웹 성능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기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최근 자동 로그인 기능을 악용한 계정 정보 탈취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브라우저 자동 로그인 기능에 대한 사용주의 권고를 발표했다.대부분 브라우저는 편의를 위해 사용자별로 여러 홈페이지의 로그인 정보(아이디, 비밀번호)를 일괄 저장하고 사이트 방문 시 자동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자동 로그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은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사이버 공격자에 의해 악용될 경우 대규모로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가 탈취될 위험이 있다.KISA 조사 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사이트 로그인이나 양식 제출 시 '로봇이 아닙니다'와 같은 문구가 나타나는 캡차(CAPTCHA) 봇 시스템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이를 쉽게 통과할 수 있는 무료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버스터'(Buster)가 개발됐다고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캡차에서는 '버스가 포함된 이미지를 선택하세요'와 같은 문제가 주로 나오는데, 버스를 선택했음에도 사람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버스터를 사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캡차를 뚫을 수 있다.버스터는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오페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챗봇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 개발사인 모질라 재단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모질라 재단은 "11개의 챗봇을 검토한 결과 모두 신뢰할 수 없는 정보였으며, 특히 개인 정보 보호 측면에서 취약한 범주에 속한다"라고 밝혔다.모질라의 조사에 따르면, 챗봇 애플리케이션(앱)의 73%는 보안 취약성 관리 방법을 공유하지 않는다. 또한 45%는 보안에 취약한 비밀번호를 허용하고 있으며, 한 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 개발사인 모질라(Mozilla) 재단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새로운 도구를 소개했다.지난 6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개인 정보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노출된 세부 정보를 제거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 '모질라 모니터 플러스'는 이전의 파이어폭스 모니터 서비스를 확장한 것으로, 모질라에 등록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해당 서비스는 월 9달러(약 1만1920원)에서 연간 107.88달러(약 14만2920원)의 비용으로 책정됐다. 190개 이상의 데이터 브로커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3월 7일(현지시간)부터 유럽연합(EU)에서 발표되는 새 경쟁법에 따라 앱스토어 운영에 통제 정책을 일부 완화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간) EU 디지털 시장 법(Digital Markets Act, DMA)에 맞춰 앱스토어 운영 정책 변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EU 27개국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처음으로 애플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앱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앱과 게임들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 및 쇼핑 서비스들은 앱내 애플이 아닌 다른 결제 방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향후 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008년 구글이 크롬을 내놓기 전까지 브라우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세상이었다. 90년대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통합해 브라우저 시장을 개척한 넷스케이프를 침몰시킨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 상대 없이 브라우저 시장을 지배해왔다.마이크로소프트의 천하는 계속될 것처럼 보였다. 크롬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익스플로러의 지위가 크게 흔들릴 거라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크롬은 몇년만에 익스플로러를 밀어내고 브라우저 시장에서 넘버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크롬이 연출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구글이 4일(현지시간)부터 크롬 브라우저를 쓰는 사용자들 중 1%에 대해 서드파티 쿠키를 제한하는 테스트를 시작한다. 구글은 올해 안에 모든 크롬 사용자들을 상대로 서드파티 쿠키를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광고 업계에선 반발이 여전하다.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보면 마케터, 애드테크 기업들, 웹퍼블리셔들은 구글이 내건 변화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만큼,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글은 쿠키를 대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내놨다고 해도 올해 말 중단 시점은 너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크롬이 마침내 타사 쿠키를 차단할 계획을 발표했다. 광고 회사는 타사 쿠키를 사용해 웹 전반에 걸쳐 사용자를 추적하고 관련 광고를 표시한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경쟁사인 파이어폭스와 사파리에서 타사 쿠키 추적이 비활성화된 지 4년이 지났음에도 구글은 이 부문에서 더뎠다. 이제 구글의 대체 사용자 추적 광고 시스템인 '개인 정보 보호 샌드박스'가 크롬에 출시돼 이전 형태의 광고 추적은 사라지게 된다. 크롬의 타사 쿠키 차단은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다. 개인 정보 보호 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안랩은 최근 ‘입사 지원 서류’, ’급여 이체 확인증’, ‘저작권 침해 안내’ 등 다양한 주제의 문서파일을 위장한 실행형 악성코드 유포 사례를 잇따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안랩 ASEC 양하영 실장은 “공격자들은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악성 문서뿐만 아니라 ‘문서를 위장한 악성 실행파일’이라는 고도화된 방식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실행하지 말고, 기업, 기관 등 조직에서는 지능형위협대응 전용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해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모질라 파이어폭스 및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에서 의도적으로 속도를 저하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최근 레딧에 게시된 한 동영상에서 파이어폭스로 유튜브 동영상 로드 시 약 5초의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브라우저를 구글 크롬으로 변경하면 동영상이 지연 없이 즉시 로드된다. 일각에서는 유튜브의 자바스크립트 코드에 5초의 지연을 의도적으로 추가하는 코드가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미디어 안드로이드오소리티(Android Authori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플랫폼용 윈도 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대만 IT홈에 따르면 MS는 iOS와 아이패드OS, 맥OS용 윈도 앱 프리뷰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앞으로 윈도 앱을 통해 여러 윈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MS는 윈도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윈도10 또는 윈도11과 모든 장치의 응용 프로그램을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할 필요도 없다. MS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를 개발하는 모질라 재단이 가짜 리뷰 탐색 기술을 갖춘 페이크스팟(Fakespot)을 인수한 후, 이를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웹브라우저 자체에서 가짜 리뷰를 걸러내는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11일(현지시간) IT매체 MS파워유저닷컴에 따르면, 모질라 재단은 페이크스팟 기술을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에 통합, 리뷰 검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아마존, 베스트바이, 월마트 웹사이트에서 리뷰 검사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사이트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리뷰 검사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6월 열린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3 행사에서 애플은 JPEG XL 이미지 형식에 대한 지원을 공식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JXL 파일 규격은 지난 2018년 처음 제안됐다. JPEG 위원회가 차세대 이미지 압축 표준으로 JXL을 밀기 시작한 것.JXL은 자체 압축 알고리즘을 통해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JPEG보다 압축률을 60%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 압축 규격이다. 원본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는 역방향 압축 방식을 사용하며 JPEG 형식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으로 밝혀졌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앱 스토어 업투타운(Uptodown)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1억3200만명의 월간 사용자 및 450만개 이상의 트랙픽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글 크롬 사용률은 85%로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폰에 기본으로 설치돼있기 때문에 놀랍지 않다는 설명이다.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는 3.7%로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브라우저로 나타났다. 오페라sms 1.7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새로운 크롬 API를 준비 중인 가운데, 개인 정보 유출이 문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토픽스 API(Topics API)는 오는 7월 12일(현지시간) 출시 예정인 크롬 버전 115의 일부로 제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모질라 및 애플은 각각 파이어폭스 및 사파리에 새로운 API를 통합하는 데 있어 개인 정보 우려를 언급하며 반대 의견을 표했다. 토픽스 API에서 웹 게시자가 여러 웹사이트에서 코드를 실행한 다음 사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114(Firefox 114)의 정식 버전이 7일 공개됐다.이번 파이어폭스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메뉴, DNS over HTTPS 설정에 더 쉬운 접근, 맥OS에서 개선된 카메라 성능 등이 포함됐다.또한 북마크 된 사이트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북마크 검색 기능이 포함됐으며, 히스토리 메뉴에는 브라우징 기록에 있는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는 히스토리 검색 기능이 포함됐다.맥OS 버전의 파이어폭스에서는 카메라 성능이 개선됐다. 이전 버전에서는 최대 1280x720픽셀 해상도에서만 캡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 동영상의 '싫어요' 수를 확인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리턴 유튜브 디스라이크(Return YouTube Dislike, RYD)가 공개됐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이 확장 프로그램으로 현재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없는 싫어요 수를 확인해볼 수 있다. RYD가 싫어요 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추정치에 기반을 둔다. 예를 들어, 확장 프로그램 사용자가 누른 싫어요 수가 500이고 좋아요 수가 1000이며,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가 누른 좋아요 수가 3000이면 전자에게
■ 구글 검색에 마침내 AI 투입...챗GPT 대항마 '바드' 한국어 지원구글이 마침내 간판 서비스인 구글 검색에 대화형 기능을 투입했다. 또 챗GPT 대항마로 내세운 AI 챗봇 바드(Bard)를 전면 오픈했다.구글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검색의 새로운 시대를 강조하며 검색 생성 경험으로 명명된 여러 기능들을 공개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선보인 검색 생성 경험은 AI를 사용해 다양한 질의에 대한 긴 요약을 제공한다. 후속 질문들도 유도해 사용자가 구글 검색과 대화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AI 챗봇에 이어 또 하나의 카드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10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 2월 빙 검색에 오픈AI 생성AI 기반 챗봇AI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기본 검색으로 빙을 탑재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빙에 AI 챗봇을 탑재하면서 구글을 상대로 점유율 확대를 노렸지만 현재까지 데이터를 보면 빙이 검색 시장에서 구글을 위협하고 있다는 뚜렷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이어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