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가 AI 반도체 1등 국가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서버용 차세대 지능형(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SK하이닉스, 서울대,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15개 대중소기업·대학·출연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SK텔레콤은 향후 8년 동안 사업을 이끄는 총괄 역할을 맡았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AI 반도체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한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고성능 서버와 IoT(사물인터넷)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 AI 반도체는 낮은 전력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반도체로, 미래 AI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차세대 핵심기술 중에 하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SK텔레콤 등 국내 연구진이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NPU는 뇌의 신경망을 모방해 대규모 연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AI 프로세서로, AI 알고리즘 연산에 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 방송망을 통해 16K급 고화질 가상현실(VR) 서비스를 볼 수 있게 됐다. 티브로드와 전자부품연구원은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16K급 고품질 VR 영상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일반 가정집에 공급되는 케이블TV 방송망을 통해 16K급 고화질 품질 VR 영상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트랜스코더 장비에서 하나의 360 VR 영상을 분할해 H.265 코덱으로의 영상 변환부터 스트리밍 서버, 그리고 영상 재상 장치까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을 주관사로 하는 국책과제 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에 지능형전력망 기반의 다양한 전력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효성,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구성한 ‘SKT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와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 정보를 수집∙이용함으로써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 하는 전력망을 말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
중국 강소성 염성(옌청)경제개발구 한국총괄실은 14일 저녁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 활성화와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과 관련한 ‘중한(염성)산업단지 전자정보 교류회’를 열었다.월튼체인테크놀로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ETRI와 전자부품연구원,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염성시와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염성시는 인구 830만 명의 큰 도시로 MS, HP 등 다국적 기업을 비롯해, 자동차와 전자정보, 헬스케어 분야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TE 네트워크 인프라와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을 통해 5G시대에 대비한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기술 발전을 이끈다.SK텔레콤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 및 드론 제조사 유맥에어와 함께 LTE 기반 드론 관제기술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술을 시연한다.이번 시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SK텔레콤의 LTE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한 결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호서대 연구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EC 부산총회에서 수중통신망과 IoT(사물인터넷)망을 연동하는 기술을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IEC(International Electronical Committee)는 전기 기술에 관한 국제 표준 개발을 목적으로 1906년 설립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 82차 총회에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다.SK텔레콤과 호서대는 시연을 위해 해운대 인근 바다 15m 수심에 수중 기지국과 센서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개발해 저전력 IoT(사물인터넷) 센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무선 전력 전송은 기존의 무선 충전 방식에서 더 발전된 기술로, 접촉이 필요없고 10m 이내의 거리에서 전선없이 전력 전송이 가능하다.이 기술이 소형 가전에 적용될 경우 배터리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제품을 더 작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웨어러블 제품인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단점으로 항상 거론되기 때문에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이 발전될 경우 시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국내업체가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핵심 부품인 16채널 ‘라이다(LIDAR)’를 개발한다. 전량 수입해오던 라이다 핵심기술 부품은 3년 내 국산화한다는 목표다.8일 서울 서초동 엘타워에서 열린 ‘첨단센서2025포럼’에서는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에 사용될 부품과 관련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중 전자부품연구원, 정상라이다 등 국내 연구기관 및 타 업체와 협력해 라이다(LIDAR)를 개발 중인 카네비컴의 라이다 개발진행 사항이 눈길을 끌었다.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3차원으로 탐지하는 장비다. 기존 레이더
[디지털투데이 박찬길 기자] 자동차 소재⋅부품 업체들이 나노 기술을 앞세워 미래형 자동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기존 자동차에 들어가던 소재⋅부품에 나노 기술을 가미해 효율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2017’에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부품들이 전시됐다. 운전자 편의를 높이는 제품 외에도 차체 제작 생산성을 높이는 제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차량용 소재 중 가장 많은 눈에 띈 제품은 탄소 나노 소재를 활용한 발열 필름(이하 탄소 발열 필름)이다. 탄소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현금으로 물품 대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물품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에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하나, 신한, 국민은행과 총 5천억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1차 협력사가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무이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물대지원펀드는 자금이 필요한 1차 협력사가 은행에 대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프리미엄TV에 쓰기로 한 ‘QLED’가 소비자와 학계의 혼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는 QLED TV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최고 수준의 TV로 착각할 우려가 있고, 학계는 QD(퀀텀닷)을 사용한 LED가 대량으로 양산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QLED라는 개념은 학계서 20여 년 전부터 QD를 사용한 LED로 통용돼 왔다. 즉 기술 개발은 오래전부터 돼 왔지만 이를 활용해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것은 어려워 궁극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던 것이라는 이야기다. QLE
[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미래형 자동차를 위해 SK텔레콤,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부품연구원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차량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V2X’는 운전 중 신호등 등 도로 인프라 및 주변 차량과 통신을 통
미국 산업 정책은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지난해 국내 산업을 뒤흔든 제약∙바이오 열풍도 사실은 미국에서 건너왔다고 봐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 확대를 타깃으로 한 오바마 헬스케어를 본격화하면서 미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봤다.우리나라에서도 이
“메탈메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터치센서로 특성이 좋지만, 디스플레이와의 간섭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곽민기 전자부품연구원 디스플레이부품소재연구센터장은 29일 한국공업화학회⋅키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말했다.곽 센터장은 이날 ‘플렉서블 터치 센서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이르면 내년 초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용 가능한 터치 센서 기술로 메탈메시와 은나노와이어를 꼽았다.메탈메시는 필름 위에 격자 무늬 패턴을 만들고, 그 안에 저항값이 낮은 은이나 구리 등 금속을 그물망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박청원)과 이노디자인(회장 김영세)은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접목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KETI와 이노디자인은 국내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디자인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상호 투자하는 공동연구개발 추진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미래 ICT기술 및 서비스 주도권 확보를 위한 시장중심의 선제적 표준 개발을 위해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중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사업인 ‘클라우드서비스 메시업을 위한 SaaS Aggregation기술개발’사업에 주
대표적인 글로벌 IoT 표준인 ‘oneM2M’과 ‘OIC’가 연동된다. SK텔레콤, 삼성전자, KETI(전자부품연구원), Atmel(아트멜), Axstone(액스톤) 5사는 이종 IoT 표준 기반의 서비스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가전기기를 제어하는데 성공했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국제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IoT(사물인터
자동차가 전장화 되면서 각종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에 탑재 될 기술들을 총정리했다. 지능형교통관제시스템(ITS), 무선충전시스템 등이 구현되면 영화에서 보던 차량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업은 자체 개발한 제품에 대한 보안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게 됐다.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1일 서울 서초 사물인터넷 혁신센터에서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사업자의 보안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보안 테스트베드’를 출범했다. 이는 미래부가 올해 4월 수립한 ‘K-ICT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