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긴급구조기관(소방청·해양경찰청) 및 경찰관서에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을 측정한 결과, ▲기준충족률, ▲정확도, ▲응답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위치기준 충족률은 제공된 위치정보 중 거리오차 기준(50m 이내)과 위치응답시간 기준(30초 이내)을 충족하는 비율을 말한다. ▲위치정확도는 구조지점의 실제 위치와 측위하여 제공된 위치정보와의 거리오차를 측정한 것이다. ▲위치응답시간은 구조기관이 이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3년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 제안요청서 관련 법제도 반영률이 99.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57조에 따라 국가기관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관한 법령 준수 여부를 관리 및 감독한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 국가기관 등의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제안요청서 법제도 점검항목 반영률’ 보고서에 따르면 SW제안요청서 관련 법제도 반영률은 99.5%다. 중앙행정기관 99.8%, 지자체 99.2%, 교육청 99.9%, 공공기관 99.5%로 합계 99.5%다. 과기정통부는
위급 상황 시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 및 사진, 영상통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119 신고를 할 수 있다.소방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이같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9 신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문자 및 사진, 영상통화, 119신고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 신고'는 2011년부터 소방청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다.지난해 다매체 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6049건으로, 전년 66만689건 대비 35.6% 증가했다.매체별로는 문자와 사진(MMS)을 활용한 신고가 총 46만1223건으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is는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및 피난 행동요령 소방청 공식자료 제작 ▲KTis 전국 엘리베이터 모니터 ‘타운보드’ 홍보영상 송출 ▲피난 행동요령 입주민 홍보 및 ‘우리집 피난대책’ 추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우리집 피난대책 참여 독려 등이다.특히 KTi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운보드’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화재 대피방법을 홍보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며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일본 NHK,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50분께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달리던 JAL 516편 항공기에 불길이 붙으면서 기체 전체가 화염으로 뒤덮였다. 도쿄소방청은 JAL 항공기가 해상보안청 항공기(MA722편)와 충돌한 것이 화재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367명, 승무원 12명 총 379명이 타고 있었다.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상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서초동 사옥에서 소방관의 유자녀 교육비와 유가족 생계비, 소송비 등 총 12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하이트진로는 소방청 후원사업 중 하나인 소방유가족 지원을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활비를 지원 중이다.특히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00년 의약분업을 시작으로 3507명이었던 국내 의대 정원이 2006년 3058명까지 줄었으며 2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까지 그대로다. 동년을 기점으로 국내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해 지금까지 현재 진행중이다.병상 수와 외래 진료 횟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가장 많았지만 의사 수는 최하위권 수준에 그쳤다. 수도권 쏠림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지방 의사 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그러는 동안 국내 의료체계가 무너지는 '의료 붕괴' 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의 지난달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난 7월 평균 기온이 평년 기준치를 1.91도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1898년 통계 개시 이후 최고치다.특히 니가타현 등 동북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8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됐다. 상대적으로 위쪽 지방인 홋카이도에서 기온이 두드러졌는데 여름철 선선한 관광지로 각광받는 삿포로마저 지난 23일 최고 기온 36.3도를 기록하며 통계
반도체 제조시설이 소량으로 위험물을 사용하는 설비를 증설할 때는 변경허가를 면제하기로 하는 등 정부가 반도체 시설 규제 개선에 착수했다.소방청은 18일 '반도체 제조공정의 일반취급소 특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했다.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해 위험물을 사용하는 시설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소방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다양한 안전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그러나 현행법은 급변하는 반도체 제조공정 환경을 반영하지 못해 직접 적용이 곤란하고, 허가심사 절차를 지연시키는 사례도 있었다.이에 소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서울시와 부산시가 디지털 금융 중심의 글로벌 금융허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들에서 금융중심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논평을 내고 “사실상 현 정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물건너 갔다는 것이 전라북도 분위기의 중론이다”며 “현 정권이 전북을 위한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尹 금융중심지 공약 지켜라"...뿔난 전라북도전라북도의 이같은 반발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제4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소방청과 12일 오후 3시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예방, 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마포소방서와 우리FIS, 전기안전공사는 리튬 배터리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 대피훈련 및 전기설비 신속 화재진압 등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금감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로 인한 카카오 장애를 계기로 전산센터 화재의 조기 관제 및 신속한 초기 진화의 중요성, 전기배터리에 대한 효과적인 소화대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AI 컴퍼니’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전년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SK텔레콤은 2022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 2조 4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 2021년 2조1062억원 대비 18.4%(3,865억원)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SK텔레콤의 전년 대비 성장세는 ▲AI 돌봄과 AI콜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내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 투자 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방관용 차세대 고성능 경량 공기호흡기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 수주로 약 20억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FITI 시험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컴, 방재시험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4년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기존 공기호흡기 대비 10% 이상 경량화 △인체공학 설계와 디자인으로 편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소방청은 최근 공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챗GPT’와 ‘생성인공지능(AI)’의 소방 분야 업무 적용과 관련해 2일 소속기관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초거대 AI의 기초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연구소장(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 위원회 AI-Data 연구위원)의 강의를, 2부에는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의 시간을 마련해 발전하는 인공지능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다.소방청은 정부 출범 국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T전화 이용자가 기업의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통화 연결 전에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링크를 바로 제공해주는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비즈니스링크’는 T전화 이용자가 SK브로드밴드·소방청 등 기업의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콜센터와 음성통화 없이도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챗봇, 민원신고 페이지, 콜센터 상담 웹페이지, 앱 설치 등부터 온라인 주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T전화 이용자는 콜센터 대기시간을 줄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 고객의 경험 혁신을 위해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개에 물린 사고는 총 2114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2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배경으로는 훈련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전문성이 부족한 비전문가의 훈련 등이 꼽힌다.이에 LG유플러스는 한국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효성그룹과 함께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현대차그룹, 대한상의, 효성그룹은 14일 울산광역시 소재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인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남화영 소방청 청장 직무대리, 이재순 울산소방본부 본부장 등 지자체·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소방 공무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전국 단위 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국민 피해는 결국 SK C&C와 카카오 양사의 미흡한 시스템 체계가 만든 것으로 재확인됐다. SK C&C의 데이터센터 BMS·UP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카카오가 이중화를 제대로 이뤄내지 못한 것이다. 특히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 인증이나 카카오톡 등 대부분 핵심 기능이 판교 데이터센터에 집중돼있다는 점도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정부는 SK C&C, 카카오, 네이버 3사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10월 대규모 통신 장애를 일으킨 SK 주식회사 C&C와 카카오, 네이버 3사에 대해 향후 한 달 안으로 정부가 파악한 사고 원인을 개선하고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하도록 행정 지도하기로 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과 함께 카카오 등의 장애 사태 조사 결과와 시정 요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사고 직후 정부는 이 장관을 본부장으로 ‘방송통신재난 대책본부’를 구성, 15차례 회의를 통해 사고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해왔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디지털 재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관련기사/[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재난 대응 TF 만든다...10명 규모) 민간 데이터 센터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점검에도 나선다. 지난달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소속의 디지털 재난 대응 TF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8일간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