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샌프란시스코 블록체인 개발 업체 무브먼트랩스가 폴리체인 캐피털 주도 아래 3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무브먼트랩스는 메타 페이스북이 개발한 무브 버추얼 머신(Move Virtual Machine)을 이더리움 생태계에서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고 영지식 기반 무브먼트 레이어2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 성능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무브먼트 레이어2는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와 수이를 넘어 무브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고속철도가 건설된다. 시속 300㎞가 넘는 속도로, 미국에서 가장 빠른 철도가 될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30억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은 이전에 고속철도에 배정된 60억달러(약 8조2686억원)의 일부로, 나머지 30억달러(약 4조1343억원)는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공공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22일(현지시간) 철도업체 브라이트라인 웨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 옆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도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병원 진료비 공개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병원들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존스 홉킨스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자마 써저리(JAMA Surgery)에 게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병원들이 동일한 외상 치료에도 다른 가격을 청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연구팀은 미국 전역의 병원에서 외상 활성화 수수료(TAF)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TAF는 외상 치료에 대한 준비 비용을 회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표준화된 청구 코드다. 여기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운영 효율화를 위해 주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크롬, 구글 하드웨어 사업부를 통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플랫폼 및 기기'(Platforms and Devices)부서로 통합, 릭 오스테로 구글 하드웨어 수석 부사장이 팀을 이끌 전망이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및 크롬OS 부문 책임자였던 히로시 록하이머는 구글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플랫폼 및 기기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본인이 속한 재무팀 구조조정 및 인력 재배치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포랏 CFO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함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영역 재무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알파벳은 벵갈루루, 멕시코시티, 더블린, 시카고, 애틀랜타 등에 허브를 설립해 중앙 집중화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도 중요한 입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오픈AI가 일본 도쿄에 아시아 첫 거점인 '오픈AI 재팬'을 설립했다고 일본 IT미디어 등 외신이 전했다.오픈AI 일본 법인의 사장직은 나가사키 타다오 전 아마존 웹서비스 재팬 사장이 맡게 된다. 나가사키 타다오는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뿐만 아니라 기업 마케팅 및 시장 진출 전략, 제품 및 서비스 계획, 커뮤니케이션 및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본에서 직원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일본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기타 AI 기반 하드웨어의 대규모 개발 및 채택국 중 하나다. 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이 기술 허브의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를 맹추격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벤처캐피털기업 시그널파이어(SignalFire)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으로 이주하는 기술 인력 비율이 14.3%로 미국 내 다른 주요 도시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서 다른 도시로 이주한 기술 기업 직원은 10.7%, 순증가율은 3.6%였다.텍사스주 오스틴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가 각각 순증가율 1.4%, 0.6%로 그 뒤를 이었다. 기술 기업 직원이 가장 많이 떠난 도시는 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개인들을 넘어 기업들을 상대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직접 판매하고 나서면서 최대 후원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일부 영역에선 경쟁하는 모양새다.오픈AI 샘 알트먼 CEO와 다른 경영진들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에서 포춘 500대 기업들에 들어가는 수백여개 대기업 임원들을 초대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하는 로드쇼와 비슷한 행사를 열었다.로이터통신은 이들 행사는 챗GPT로 생성형 AI의 폭발적인 성장을 촉발한 것으로 평가받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업들에서 매출을 늘리려 하고 있으며 이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에 참전을 선언한 가운데 웨이모와 크루즈 등 기존 업체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이달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료 탑승을 시작한다. 앞서 웨이모는 완전 무인 시스템의 테스트 단계 일환으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차량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웨이모는 유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5만명 이상의 대기 명단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단, 초기 서비스 구역은 산타모니카에서 로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과 일본의 동맹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기 위해서는 한국이 주요 7개국(G7)에 가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4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일 동맹을 강화해야 하며 그 방안 중 하나로 한국과의 협력 확대가 제안됐다.이번 보고서는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과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CSIS 전문가들과 함께 집필했다.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개된 보고서는 일본이 방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의 대형 기술 기업들이 고급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최근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 콰이쇼우(Kwaishou) 등 중국 굴지의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구의 기반이 되는 LLM 성능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콰이쇼우는 중국에서 2번째로 큰 숏폼 앱으로 생성형AI모델로 콰이아이(KwaiYii)를, IT기업 텐센트는 '훈위안'(Hunyuan)을 보유하고 있다. 청 이샤오 콰이쇼우 최고경영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1일 엔픽셀 자회사인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중국, 러시아 제외) 판권을 획득, PC 및 콘솔 라인업에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을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다년간 축적한 MMORPG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2020년에 처음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사용자가 자주 쓰는 물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선보인 장치 '에어태그'(AirTag). 그런데 최근 이러한 장치가 스토킹에 악용될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1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에어태그 사용을 허용하면서 발생한 기술 대기업의 과실을 고발하는 집단 소송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한 판사가 애플이 피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기술 기업에 소송을 건 원고 3명은 "스토킹을 당했을 때 에어태그의 안전 기능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라며 "이러한 안전 결함으로 부상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에픽게임즈의 자체 앱스토어를 iOS에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번복했다고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즈는 최근 몇 년 동안 구글과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인앱 구매를 막기 위한 싸움을 벌여왔다. 이에 에픽게임즈가 인앱 구매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게임 내 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후 구글과 애플은 지난 2020년 포트나이트를 삭제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주 발효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이 타사 공급업체의 앱 다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일즈포스는 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연례 IT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TrailblazerDX, 이하 TDX)에서 로우코드 기반 플랫폼 아인슈타인 1 스튜디오(Einstein 1 Studio)와 AI 기반 대화형 어시스턴트 아인슈타인 코파일럿(Einstein Copilot)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아인슈타인 코파일럿이 탑재된 아인슈타인 1 스튜디오를 통해 로우코드 방식으로 CRM용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 및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으로 분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넥슨의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행사에 '넥스페이스(NEXPACE)'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하며, 오는 20일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나서 'Bringing Real World Economy in MMORPG(MMORPG와 현실 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초기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연구가 진행됐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간) 의학 매체 메디칼뉴스투데이(MNT)가 전했다.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6900만명의 알츠하이머 증상 전 경미한 인지 기능 저하 징후가 보이는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알츠하이머 증상이 간혹 나타나는 환자는 3억1500만명에 달했다. 알츠하이머 병은 암처럼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질병 예방이 더욱 중요한 병 중 하나다.이에 연구팀은 5백
■ [테크인사이드]100억달러 넘게 쓰고 엎어진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애플이 10년 만에 코드명 타이탄으로 불렸던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 애플 경영진이 자동차 보다는 생성형 AI에 자원을 투입하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자동차와 테크 판 모두에서 관심을 끌었던 애플카 프로젝트도 공식적으로 사라지게 됐다.2014년 당시 애플은 애플워치를 막 출시하고 다음 프로젝트로 뭘할지 고민하던 시기였다. 핵심 사업인 아이폰 판매가 몇년 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거대한 시장 규모를 가진 자동차는 애플의 다음 성장에 도움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영리사업이 회사 설립 당시의 계약을 위반했다며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오픈AI와 올트먼이 영리사업을 중단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전날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제기했다.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머스크는 "이날까지도 오픈AI의 웹사이트는 이 회사의 사명이 AGI(범용인공지능)가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도록'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인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유료 운행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2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웨이모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로부터 상업 운행 확대 승인을 받았다.위원회는 "웨이모는 오늘부터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반도(peninsula)의 특정 지역에서 무인 여객 서비스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웨이모는 LA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LA 일부 지역과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있는 샌머테이오 등 베이 지역으로 유료 운행을 확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