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앞으로 은행 이사회가 경영진에게 내부통제와 관련해 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책임 있는 임직원에 대한 징계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은행연합회는 은행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구체화하고 임직원 간 역할 분담을 명확화 하는 ‘은행권 표준내부통제기준’ 및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9월 7일 은행연합회는 5개 다른 금융협회와 금융산업 내부통제제도 발전방안을 마련해 금융당국에 공동 건의했다. 발전방안은 금융사고에서 제기된 내부통제의 실효성 부족
[디지털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한국재정정보원이 올 연말부터 일반직·연구직·운영직 등 모든 직군·직급에 직무급을 전면 도입한다. 공공기관 중에서 4번째 직무급 도입, 노조가 있는 공공기관에서는 첫 도입사례다. 한국재정정보원은 3일 직원의 경력·근속 등과 관계없이 직무 난이도 및 책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고, 직무 역할별로 임금 상한을 설정해 연공성을 제한하는 내용의 새로운 보수체계를 도입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일반직군 기준으로 직무 역할은 4단계, 직무 유형은 9단계로 설계했다. 또, 상위 간부 직군의 직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김성수)이 방송제작 관련 기존 비정규직 총 270여 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또한 1~3년차 프리랜서 연출ㆍ작가들의 용역료를 최대 50%까지 인상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등 방송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송산업 상생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송산업 상생방안을 통해 파견직, 프리랜서 등 기존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거나 신규 채용된 인력은 총 270여명으로, 이는 지난 해 CJ E&M 전체 파견직 인력 수의 91%, CJ E&M 전 임직원의 15%에 달하는
KT, 9월부터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3' 시행[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3’와 찾아가는 멤버십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모든 KT 고객에게 한 달에 한 번, 고객이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2배의 할인 혜택(상시 혜택 대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 1000만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3’는 이전 시즌에서 인기를 끈 스페셜 할인을 더욱 강화하여 매월
[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KT(대표 황창규)와 KT노동조합은 ‘2014년 KT 단체교섭’에서 합의를 도출해 1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 임금 2%인상 및 LTE 1천만달성 격려금 지급 ▲ 자기계발비 지급, 업무용폰 구매지원, 복지기금 출연 ▲ 경영 최적화를 위한 인사평가제도 및 보수체계 개선 등이다.KT는 최근 지속
KT(회장 이석채)와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가 차세대 ICT사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벤처회사를 설립한다. KT는 IT산업의 패러다임이 기존 하드웨어나 네트워크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KT 그룹의 SW역량을 내재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12월 중 초기자본금 50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박승규)은 공공기관의 보수수준 형평성 제고 및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대졸 신입직원의 초임 연봉을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터넷진흥원의 대졸 초임은 전년대비 약 14%가량 인하되며, 신입직원이 간부직으로 승진할 때까지는 하향 조정된 보수체계를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은 청년인턴
국산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티맥스소프트는 위기극복을 위한 솔루션으로 ‘티베로 RDBMS’와 ‘프로프레임(ProFrame)’ 두 가지 비용절감 솔루션을 추천했다. 지난 2007년 출시한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티베로 RDBMS’는 5년간 총소유비용(TCO)을 외산 제품
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25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소각 ▲주주환원 정책 ▲인적비용 절감계획 등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KT는 자사의 현 주가가 향후 합병법인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매우 저평가 돼 있다고 보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총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