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정보통신(IT) 업계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매크로 금지법'의 통과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선 개정안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꾸준히 내놓고 있지만 법안 통과 우려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국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모든 일정을 멈춘 상태지만 기능이 정상화되면 20대 임시국회 내 매크로 금지법의 통과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다. 이번 개정안은 댓글과 실시간·급상승 검색어에 매크로
규제개혁당이 사업자에게 이용자의 감시의무를 부과하는 매크로금지법안은 민민검열 강제로서 위헌이고, 뒤집어진 운동장을 만들어 국내 인터넷기업들을 역차별하는 나쁜 규제라고 지적했다. 24일 규제개혁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규제개혁당)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크로금지법과 같이 시민의 자유를 감시하고 플랫폼 기업을 옥죄는 시대착오적인 규제를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과방위에서는 매크로금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논의 중이다. 관련 법안들은 박대출 의원, 박완수 의원, 송희경 의원, 이종배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