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4 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을 둘러싸고 자본 확충, 설비투자 현황 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업 안정성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5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민수 한양대 교수, 안정상 수석전문위원(민주당 정책위원회), 정훈 청주대 교수, 모정훈 연세대 교수, 이경원 동국대 교수,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 등이 참석해 신규사업자 자격과 요건에 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사용량과 사용 가능 기간을 늘린 로밍상품 ‘로밍패스’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의 로밍패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만든 로밍 상품이다.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중 하나를 골라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차단없이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번호이동 대상 전환지원금이 시행되면서 알뜰폰 가입자가 빠져나가는 가운데, 망도매대가 인하·전파사용료 문제로 악재가 계속 겹치고 있다. 알뜰폰은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은 15.7%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등 질적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전환지원금 여파로 알뜰폰에 위기가 시작된 가운데 내년부터 망도매대가 인하가 없어지고, 전파사용료를 일정 부문 납부하게 되면 위기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알뜰폰 업계는 법 개정이나 전파사용료 차등화 등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스테이지파이브가 지난해 매출 443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용 효율화와 주요 사업분야 성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매출 443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62.9% 늘었지만 적자폭도 2배 이상 커졌다.회사 측은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과 인프라 개발 등 전략적 투자, 상환전환우선주 형태의 외부투자유치금이 부채로 인식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상환전환우선주는 비상장사가 주로 적용하는 일반기업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신 관련 서비스 업체인 스테이지파이브가 2024년 흑자 전환에 나선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 인프라 개발과 같은 전략적 투자 및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 외부투자유치금이 부채로 인식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매출 측면에선 계속 성장세다. 스테이지파이브 매출 성장세는 2021년 41%, 20222년 46%, 2023년은 63%를 기록했다. 2023년 적극적인 투자로 100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스테이지파이브는 2024년을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기정통부가 제4 이통사(28㎓)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5월 4일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까지 자본금 구성 등을 완료하고 주파수 할당 대가 1차분을 납부해야 한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스테이지엑스는 5월 4일까지 법인 설립과 자본금 구성 등을 완료하고 주파수 할당 대가 1차분을 납부해야 한다"며 "현재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여러 가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15일부터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용 가능 인원을 기존 본인 포함 3명에서 5명까지 대폭 확대하고, ‘로밍 데이터 함께ON 글로벌’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늘린다고 14일 밝혔다.로밍 데이터 함께ON은 1명만 로밍을 신청하면 KT모바일을 사용하는 가족·친구 최대 4명까지 요금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을 같이 가는 동반자 유형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로밍 데이터 함께ON은 ▲아시아/미주 (지원국가 45개) ▲글로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스코드가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임베디드 앱 SDK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채팅 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과 앱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디스코드는 "많은 개발자들이 언제 자신만의 활동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며 "오는 18일부터 개발자는 새로운 임베디드 앱 SDK를 통해 플랫폼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과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SDK를 통해 더 많은 개발자들에게 디스코드의 활동 섹션이 개발될 예정이므로, 디스코드 채팅 내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미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연매출 26조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에 발생한 부동산 일회성 매각 이익이 반영돼 감소했다. KT는 올해 연매출 27조원, 별도 서비스 매출 16조원 이상을 달성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무선 사업의 성장세를 이끌어감과 동시에 B2B 신사업, AI 분야 등에서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영업이익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영업이익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이익 역기저 효과에 따라 2.4% 감소했다.별도 기준 매출, 영업이익은 18조3714억원, 1조1854억원으로 집계됐다.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3%인 983만명을 돌파했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 견조한 성장, 알뜰폰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28㎓ 신규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28㎓ 관련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중심으로 통신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각 파트별로 TF가 구성된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설명이다.5G 28㎓ 대역의 경우 해외와 달리 아직 단말 등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등 업계가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정호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단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8㎓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주파수 대가로 향후 스테이지엑스의 사업 행보에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들린다.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알뜰폰 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8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2단계인 밀봉 입찰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28㎓ 대역 주파수 대가로 4301억원을 입찰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해당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최저 경쟁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AI가 월 2백만건에 달하는 고객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처리하고, 전 임직원이 고객의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VOC LAB’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VOC LAB은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고객 문의나 개선요청 사항을 전사 임직원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검색 시스템이다. 포털 사이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임직원이 관심있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된 상담내용 전문을 녹취와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AI가 학습을 통해 자동 생성한 요약문을 키워드나 문장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에 5G 28㎓ 주파수할당 ‘적격’ 판정을 통보하면서 3개 사업자가 오는 25일부터 주파수 경매에 들어간다. 주파수 경매는 지난 2018년 3.5㎓·28㎓ 대역 5G 주파수 경매 이후 6년 만인데, 그동안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기간통신사업자들만 참여했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오는 25일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경매 경험이 없던 사업자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파수 경매는 최소 742억원에서 시작하는데, 사업자간 경쟁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CEO)이 2024년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올해 첫 행선지는 NW(네트워크)부문이다. 신년사에서 밝힌 품질·안전·보안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현식 사장은 10일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5G 28㎓ 대역 신규 사업자’를 추진 중인 가운데, ‘풀(Full) MVNO(알뜰폰)+28㎓ 사업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는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을 주파수 할당 신청 적격업체로 판정했다. 세 사업자는 이제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게 되는데, 경매 원칙에 따라 가장 많은 금액을 적시한 사업자가 ‘풀 MVNO+28㎓ 사업자’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다만 이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정부 절차에 따라 주파수 할당 대가 및 무선국 설치를 계획대로 진행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혜택을 위한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올해 해외 여행객 120만 명이 선택한 인기 로밍 ‘데이터 함께 온(ON)’에 대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벤트를 통해 가족/친구/애인 등 여행가고 싶은 동반자 선택 시, 참여 고객 전원에게 할인쿠폰(3300원/5500원/1만1000원권 중 1매)을 제공한다.이벤트는 28일 오전 10시부터 KT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쿠폰은 2024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한다. 내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SK텔레콤은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 지난 5개월 동안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다고 설명했다.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 6월말 첫 시행됐다.가족로밍 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KT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s, 이하 WCA)에서 이동통신 관련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각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올해 25회째를 맞는 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 시상식으로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먼저 SK텔레콤은 올해 WCA에서 ‘클라우드’, ‘지속 가능 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스테이지파이브가 17일 핀다이렉트 로밍 내 현지망 상품을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확대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스테이지파이브는 안정적이고 빠른 일본 현지망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상품은 현지와의 직접 제휴를 통해 일본 내 최대 가입자수를 보유한 통신사 NTT도코모 회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제휴 형태는 양사 전산을 직접 연동하는 방식이다. 해당 방식을 통하면 현지 통신사와 스테이지파이브의 전산을 직접 연동할 수 있게 된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