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분산ID(DID),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3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에 참석한 이강효 KISA 선임연구원은 '일상생활 속 블록체인 활용 사례 및 서비스'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이 연구원에 따르면 블록체인 도입을 통해 부산 신항만 내 컨테이너를 옮기는데 필요한 정보를 이해당사자 간 실시간 공유 서비스로 동시다발적인 트럭 이동으로 인한 컨테이너 병목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주도하는 3개국 6개사 컨소시엄이 오만의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21일(현지시각) 포스코홀딩스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과 두쿰 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드롬은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입찰에 삼성엔지니어링·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과 프랑스 엔지, 태국 PTTEP와 함께 글로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컨소시엄은 이번 계약 체결로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ICT 솔루션 기반의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이 시행 2년 만에 일회용 컵 1000만개를 절감하며 293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해피해빗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범, 현재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 등 9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지금까지 해피해빗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일회용 컵은 일렬로 쌓았을 때 서울에서 도쿄에 이르는 거리(1200km)보다 200km 더 긴 1400km에 달한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 C&C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RE100 플랫폼 기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일환이다. 한국남부발전은 1999년 산업단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인 부산 녹산산업단지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산단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RE100 플랫폼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효성그룹 계열 핀테크 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STO)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금융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유진투자증권, SK증권과 기후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브노드가 참여했다.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토큰증권화 ▲토큰증권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블록체인 보안 조치 ▲토큰증권 사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 보호 방안 수립 ▲기타 사업에 필요한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해피해빗’ 캠페인이 출범 3기를 맞아 또 한 번 도약한다.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협약식에는 3기 멤버사 대표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20년 말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행복커넥트 등 23개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출범하였으며, 2021년 말에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에너지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손잡고 연료전지 중심 도심형 분산전원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선다.SK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은 주유소, 국·공유지 등 도심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기차 충전기와 인근 배전망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인근에 열 수요처가 있는 경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부산광역시 그리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이 다회용컵 이용(해피해빗)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SK텔레콤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남구청, 그리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과 함께 ‘일회용컵 제로 BIFC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7개 기관은 남부발전, 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금융공사, 예탁결제원,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해피해빗)은 지난해 제주(2021년 7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하는 세계 최초 인지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전이 한창인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국내 기업들과 사우디를 방문해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공동으로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를 개최한 것처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가 2030년까지 ‘네옴시티’에 쓰겠다고 한 돈은 한화로 670조원으로 우리나라 올해 예산보다 많은 수준이다. 현재 이 돈의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발전공기업 5사가 최근 3년간 순수익 10조원을 낸 인도네시아 광산 지분 절반을 헐값에 매각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중부발전·남동발전 등 발전5사 혁신계획안에 따르면, 이들 공기업은 각각 4%씩 보유한 인도네시아 유연탄 업체인 PT 바얀리소스(PT Bayan Resources TBK)의 지분 중 절반을 내년 하반기까지 7천480억원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PT 바얀리소스는 인도네시아 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발전 전시회인 미국 '파워젠 인터내셔널(PGI) 202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23∼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PGI에 참가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과 현재 개발 중인 수소터빈을 홍보한다.부스에서는 국내 가스터빈 업계가 참여해 한국서부발전의 김포열병합 발전소에 설치한 27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과 최신 사양이 반영된 개선 모델 380MW급 가스터빈 및 수소터빈을 소개한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남부발전은 26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공급한 연료전지 발전기를 이용했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쳐 78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소로, 전 세계 가동하고 있는 연료전지 발전소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수소 연료전지는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량이 매우 낮다. 또 공기 중 미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지난 5년6개월 동안 1천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기관 39곳의 벌칙성 부과금은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1천100억원이었다.벌칙성 부과금은 기관의 잘못 등으로 인해 징수당한 가산세·벌금·과징금·과태료·부담금 등을 말한다. 산업부의 39개 산하기관이 연도별로 납부한 부과금은 2016년 124억원, 2017년 464억원, 2018년 112억원, 2019년 320억원, 2020년 48억원, 올해 1∼7월 31억원이었다.항목별로는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한전 및 발전6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공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장관과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전력공기업 사장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인 탄소중립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전 및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 6개사 사장과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남부발전, 조직개편 단행 ESG 경영 강화한국남부발전은 수소 사업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겨냥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전사 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혁신처를 최근 취임한 이승우 사장 직할로 꾸렸다. ESG혁신처는 ESG 전략 수립·뉴딜·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와 혁신업무를 전담하는 혁신정책부,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총괄하는 상생협력부, 홍보 및 언론 기능을 맡는 홍보실로 구성됐다.#. NH농협생명, 생활 속 ESG 활동 실천NH농협생명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린 뉴딜관련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처장이 참석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협력 사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사는 그동안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태양광, 수소,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10억4000만원을 기금 운영 관리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을 전달한 기관들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기보를 포함한 부산 8개 공공기관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년간 17억9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지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회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START 블록체인’을 주제로 변화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살펴보고 2019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START는 Security(보안성), Transparent(투명성), Availability(가용성), Reliability(신뢰성), Technology(기술)의 약자다.16일에는 개막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현재 진행 중인 탈중앙화 신원(DID)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대에 적극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에너지, 행정 등 여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상용화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상용화 시키고, 해외 사업 참여도 진행 중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3개사가 참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앞서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부산지사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코인플러그는 지난달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부산시와 '공공안전 영상제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부산지사 설립은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부산시를 비롯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코인플러그 부산지사는 한국거래소, 자산관리공사, 남부발전 등이 위치한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내 부산시 위워크(WeWork) 핀테크허브센터에 위치할 예정이다.코인플러그는 이달부터 2021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