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8일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수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국군수송사령부 소회의실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장성욱 미래사업실 부사장, 국군수송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과 국방수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국군의 기능사령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부터 상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 방문해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군 수송지원 및 안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에 필요한 수송을 지원하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다. 이번 방문에는 이정휘 준장을 필두로 김동현 대령, 조기호 육로과장, 송승준 기획과장 등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참석해 자율주행∙군집주행∙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군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특허청과 ‘자율주행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 현황 및 특허출원 동향에 대해 자율주행 기술 일선에 있는 기업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 사업 성과를 높이고, 원천·핵심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카카오모빌리티는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특허청은 자율주행 서비스 관련 특허 통계자료 및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특허 심사가이
테슬라가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테슬라 본사에서 'AI 데이'(AI Day 2022)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가을 열리는 테슬라 기술 행사에서 테슬라는 각종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첨단 배터리 기술을 공개해왔다.테슬라는 지난 2020년에는 배터리 데이를 통해 4680 배터리를, 2021년에는 AI 데이를 통해 슈퍼컴퓨터 도조(Dojo)를 비롯한 각종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뽐냈다. 올해 AI 데이에서는 작년에 이어 보다 완성도 높은 풀셀프드라이빙(FSD)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에 대
정부가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 보급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안'(2022∼2026)을 마련하고 오는 27일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정부는 3차 기본계획안에서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제시했다.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레벨 0∼5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하는데, 현재 국내 자동차 업계는 '레벨2' 자동차를 양산하고 있다.레벨2는 정해놓은 속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등 플랫폼과 GS, 롯데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진 기업 간 물류 동맹이 확산하고 있다.각종 이동 서비스를 한데서 제공코자 하는 플랫폼은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을 이동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도 눈 여겨 보고 있다. 이에 물류 영역으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흐름이다.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가진 기업들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플랫폼과 협력을 꾀하는 모습이다.카셰어링(차량 공유) 전문 기업 쏘카는 롯데지주와 업무 협약을 맺고 롯데그룹 리테일·호텔 분야 오프라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앙상블 프로젝트'(Ensemble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앙상블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대형 화물차 간의 군집주행을 위한 유럽의 기술표준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로, 완성도 높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운송기술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이베코는 밝혔다.대형 화물차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트럭이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기술 중 하나로, 뒤따르는 차량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며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NEXT MOBILITY: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택시 호출, 길 안내 등 이동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온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보다 확장된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기업과 함께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모트렉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전장 제품들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모트렉스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할 제품은 군집 자율주행 클러스터, 모빌리티 RSE시스템, 통합 콕핏(Cockpit), AI 안내원, 익스터널 디스플레이(External Display), 휴대용 전기차 충전기 등이다.군집 자율주행 클러스터는 V2X(차량-사물간 통신) 기반 군집 자율주행 전용 디지털 클러스터다. 운전자 상태를 감시해 통보하고 제어하는 운전자 상태 감시 시스템(DSM)과 HMI(Huma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GS리테일로부터 6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공시했다.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게 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GS리테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및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온·오프라인 유통 전반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GS리테일 종합 커머스 역량에 카카오모빌리티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접목해 디지털 물류 기술을 혁신하고 미래 신기술 실생활 적용을 앞당긴단 포부다.두 회사는 카카오모빌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고정밀 지도(HD맵) 기술 업체 스트리스(Stryx)를 인수, 올해 안에 합병을 마무리하고 조직을 통합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스트리스는 측량, 측위, 전기전자, 로보틱스, 컴퓨터비전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 창업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도로 정보 수집, 정보 가공 및 정합, 고정밀 지도 도화, 사용 형태별 맞춤형 최적화에 이르는 HD맵 구축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HD맵은 도로 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구축한 지도다. 기존 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10일,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최종 성과 발표회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최종 성과 발표회에는 구현모 KT 대표이사,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차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도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 현대차·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기차 충전 인프라 맞손홈앤서비스는 서울특별시의 '2021년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 및 운영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아파트나 업무 시설 주차장 벽면 콘센트를 활용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이다. 아파트는 야간 시간을 중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화물차 자율협력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 발표회에 참여해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군집주행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실제 장거리 주행 환경과 동일한 고속국도 영동선과 중부내륙선 약 80km 구간에서 화물차 장거리 군집주행을 시연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지난해 서여주 IC~여주 JCT 8km 구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 시연에선 차량이 1대(3→4대) 추가되고 운행 속도(시속 80→90k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운전자 없이 도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이 무인택시 같은 유인 서비스보다 화물운송이나 배달 등 무인 서비스에서 더 각광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화물차 군집주행 플랫폼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자율주행 미래차 어디에 투자하나… 美 VC 추천 스타트업 10선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의 웨이모(Waymo)만큼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했다. 밴처캐피털(VC)사 7곳이 잠재력 있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선정한 결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국책 과제 연구 실증에서 대형 화물차 군집주행을 위한 운영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은 서여주IC~여주JCT 구간(8km) 공용 도로에서 ▲군집 신청 ▲길 안내 ▲군집 합류 ▲대열 유지 ▲대열에 일반 차량 진입 시 간격 자동 조정 ▲군집 이탈 등 군집주행 모든 과정에 이르는 운영 기술
24일 미국 CBS의 시사 프로그램 '60분'은 자율주행 트럭을 특집으로 방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선 25만 달러짜리 자율주행 트럭이 트럭 운전사 연봉 4만5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고 이틀 만에 미국 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방송에서 소개한 자율주행 트럭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투심플(tuSimple)’이다. 아마존, US포스탈서비스와 협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트럭 기업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계 기업인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세미트럭이 버터 18톤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내 대형트럭 군집주행(Platooning)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2018년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부과제 일환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 기술 선도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해당 정부과제에는 국토교통부 외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 국민대학교 등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했다. 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운송 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실제 도로에서 5G-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양방향 통신)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플랫폼과 연결해서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 받는다.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해외 여행을 자주가는 A씨(35)는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 파파고를 즐겨 쓴다.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 영어만으로 소통하기는 힘든데다가 영어회화도 완전한 실력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 파파고를 통해 대화를 해도 한계가 있다. 아직 음성 인식 기능이 완벽하지 않아 글자를 써야 하고, 순차적인 통역 방식 탓에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느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5G 시대에서는 초고속, 초저지연으로 통신이 이뤄지기 때문에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다. 나는 한국어로 얘기해도 상대방은 중국어로 바로 알아듣고, 상대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