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 한번의 이체 신청만으로 동시에 다수의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다계좌이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한번에 최대 15개 계좌로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입금계좌별 금액, 적요, 메모 등 추가 정보를 동일하게 일괄 입력하거나 별도 기입도 가능하며, 여러 계좌를 송금 목적에 따라 그룹으로 등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다계좌이체 서비스는 하나원큐 조회, 이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건 이체 시에도 ‘다른 계좌로 추가이체’ 버튼을 누르면 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통합 자금관리를 지원하고자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우리은행 ‘우리WON기업’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은행, 증권, 카드 등 타 금융기관의 거래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 자금관리를 위해 뱅킹앱 이외에 전용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했지만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우리WON기업에서 다른 금융기관의 자금 예치 내역과 기업 매출까지 손쉽게 관리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SC제일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한뱅킹’ 서비스를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20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고령자를 위한 ‘편한뱅킹’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디지털금융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는 고령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들이 보다 손쉽게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계좌조회, 송금 등 자주 쓰는 메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홈 화면에 배치했다. 또 직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서울, 부산을 글로벌 금융중심지(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핀테크, 블록체인이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핀테크 중심으로 한국의 금융허브를 차별화하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글로벌 금융중심지(금융허브) 육성 전략을 재정립에 나선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23년~2025년 제6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선행연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금융위, 서울·부산 금융허브 전략 재정립 ...핀테크·블록체인 전면에정부는 서울시, 부산시를 금융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SC제일은행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직관적이고 차별화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뱅킹(Business Banking)’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기존의 퍼스트비즈(First Biz)를 개편한 중소기업 전용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고 계좌조회, 이체, 권한관리, 보안매체 등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금융인증서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발급 및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스마트뱅킹 거래 시 전자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보안서비스인 ‘안심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시간안심’, ‘위치안심’, 계좌안심’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기능으로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를 켜고 끌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다.위치안심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GPS를 활용해 사용자가 설정한 안심지역에서만 로그인을 허용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금융보안에 접목했다. 또 시간안심 서비스를 통해 이용제한 시간을 설정하면 지정된 시간에 접속을 차단할 수 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웹케시는 자사 전 제품에 횡령·자금사고 방지 ‘인공지능(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AI 안심경영 리포터는 자금 사고 예방 전용 보고서로 웹케시의 핀테크 및 AI 기술을 통해 해당일의 자금현황과 은행에 있는 계좌정보를 자동 매칭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이용하면 관리자 및 대표자는 시재 확인과 자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과 같은 자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웹케시의 경리나라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은행권이 다음달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일찌감치 서비스 관련 적합성 심사를 마친만큼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이 본인 데이터에 대한 개방을 요청하면, 해당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인(요청자) 또는 개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개방하도록 하는 것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모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때부터는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업스마트뱅킹 개편에 나섰다.NH농협은행은 NH기업스마트뱅킹을 개편해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NH기업스마트뱅킹의 소상공인 특화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상권분석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신청 창구를 모바일로 확대했다. 또 소상공인 전용 자금관리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연계해 경영노하우 및 세무상담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 헝다 發 부동산 위기에 자산 시장 '멈칫'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빠진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 기업 헝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중국과 주요국 증시에 이어 암호화폐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공식적인 부채만 350조원에 달하는 헝다 그룹이 파산할 경우 연쇄적인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당시처럼 중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일어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는 보합 혹은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반면, 고위험 단기 투자 자산으로 간주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은행권이 MZ세대를 넘어 어린이, 청소년 등 10대 고객까지 폭넓은 미래고객 선점에 나섰다. 10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부모, 자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초 우리은행은 ‘우리아이 계좌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우리아이 계좌조회 서비스는 만 14세 미만 자녀의 계좌 등을 부모가 뱅킹앱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부모가 우리은행 앱으로 본인은 물론 자녀의 금융거래 내역도 함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택배 플랫폼서비스 전문업체 파슬미디어와 우리원(WON)뱅킹에서‘보낼 택배’를 간편하게 예약·결제하고 ‘받을 택배’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WON뱅킹 마이(My)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마이택배 서비스는 기사 방문택배와 편의점택배 예약·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별 휴대폰 번호를 기반으로 택배 운송 상태도 조회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택배플랫폼이다.택배예약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사 방문택배는 CJ대한통운, 한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비대면으로 부모가 자녀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 아이(Eye) 계좌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아이(Eye) 계좌조회 서비스는 부모 명의 원(WON) 뱅킹을 통해 만 14세 미만 자녀의 입출식예금,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의 거래내역과 계좌잔액을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 및 친권자를 동시에 충족하는 법정대리인이다. 법정대리인이 확인서류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WON) 뱅킹에서 서비스 이용 동의 및 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층 친화적 디지털 금융환경 조성 가이드라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앞으로 금융회사들은 고령층 고객들에 맞춰 금융서비스 앱 등을 전면 개편하거나 고령층을 위한 전용 앱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운대학교 산업협력단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고령층 친화적 디지털 금융환경 조성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금융위는 ‘고령 친화 금융환경 조성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이 카드사와 손을 잡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카드사들과 협력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일 방침이다. 은행, 증권사와 협력을 추진했던 빅테크, 핀테크 기업들이 카드, 보험 등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등이 상반기 PLCC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핀테크發 카드 대전 열린다...네이버·카카오·뱅샐 상반기 PLCC 출시 PLCC는 비금융사가 카드사와 협력해 만드는 자체 신용카드다. 비금융사가 발급비를 분담하는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금융결제원은 금융인증 서비스를 유진투자증권에 신규 적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첫 적용 사례다.금융결제원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금융인증서비스의 이용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학수 금융결제원장과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유진투자증권 MTS인 '스마트(Smart)챔피언'에서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주식매매, 계좌조회, 이체 등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금융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과 NH농협상호금융(대표 이재식)은 고객 제안과 앱 마켓 리뷰 등 고객의견을 수렴해 지난 21일 NH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은 스마트뱅킹의 계좌조회 화면에서 NH농협뿐 아니라 다른 은행의 계좌도 목록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체거래는 한단계에 한가지 정보만 입력하도록 단순화해 거래 소요시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 고객들이 스마트뱅킹 앱에 로그인하면 예적금 만기, 내가 받은 우대혜택 등 개인화된 금융정보를 초기화면에서 제공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오는 12월 10일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전자금융서비스와 관련된 약관 개정으로 분주하다. 거의 대부분 약관들이 공인인증서에 맞춰 작성돼 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약관 등 20종의 약관을 개정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6일에도 KB국민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약관 등 3종의 약관을 개정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12월 10일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에 따라 ‘공인’ 문구 약관에서 삭제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도입시 발생하는 API 수수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제공되고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는 스크래핑(scraping) 기술로 고객의 동의를 받아 웹페이지 화면상에서 볼 수 있는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하지만 내년 8월부터는 API 연계가 의무화됨에 따라 핀테크 기업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은행 등의 금융회사로부터 고객 데이터를 제공받아야 한다.이 의원은 이 과정에서 핀테크 기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인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 뱅크’의 화면을 재배치하고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다른 은행 계좌를 함께 보유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화면 배치를 새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계좌의 이체, 잔액‧거래내역 조회 등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첫 화면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배치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계좌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