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 강남·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아이오닉5로 자율주행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이르면 8월부터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기아, 서울 강남 일대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현대자동차·기아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내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심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로보라이드'는 승객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스스로 실시간 최단경로를 찾아 자율주행을 하는 등 자율차가 모든 것을 판단해 운행하는 기술과 서비스다. 시범운행지구인 상암에서 정해진 노선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2027년부터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양산한단 목표다. 이에 앞서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진다. 미국과 싱가포르 현지에 지사를 세우고 거점으로 삼는다.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지난해부터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025년 파일럿, 2027년 차량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내에 약 3만평 규모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KT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5G∙LTE 등 네트워크와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 통신 기반의 첨단도로 위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양사는 한정된 단지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KT는 5G∙LTE 네트워크 등 인프라와 함께 차선단위 정밀한 경로와 정보제공이 가능한 고정밀측위(RTK, Real T
[디지털투데이 추현우·김현우 기자]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에는 해묵은 논쟁거리가 하나 있다. 차량이 주변 사물을 인식함에서 어떤 기술과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는 논쟁이다. 그리고 이 논쟁의 한 가운데 '라이다'(Lidar) 센서가 있다. 라이다는 라이트(Light)와 레이더(Radar)의 합성어로 레이저를 주변에 비춰 사물의 거리와 방향, 속도 등 특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감시 카메라 센서, 배달용 로봇, 드론, 스크린도어, 도로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차를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