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는 아랍어 번역을 신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파고가 지원하는 언어는 총 16개로 확대됐다.아랍어는 ▲텍스트 번역 ▲음성 번역 ▲대화 번역에서 우선 지원되며 연내 이미지 번역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아랍권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아랍어 사용자들에게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파파고는 자체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NMT)과 번역 품질평가 모델 등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맥락에 맞는 번역 결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 앱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수준이다.실제로 파파고는 6년 연속으로 번역 앱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해외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해, 매월 300만명 이상이 해외에서 파파고를 이용 중이다. 특히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북미 등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파파고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AI 서비스인 ‘파파고 번역(Papago Translation)’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텍스트를 따로 추출하지 않아도 문서 또는 웹페이지 형식 그대로 번역할 수 있다.기존에 문서나 웹페이지를 번역하려면 텍스트를 직접 추려서 번역하고 번역된 문장을 사이트나 서식에 적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신규 출시된 기능을 활용하면 변환 작업없이 훨씬 간편하게 번역을 사용할 수 있다.‘문서 번역 API’는 폰트 크기 및 색상, 정렬 등 서식이나 표는 그대로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 기계번역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강원대 산학공동연구팀이 지난 7월 마감한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대회 WAT(Workshop on Asian Translation) 2019의 28개 부문 중 9개 부문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WAT는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교토 대학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기계번역 평가대회로 일본어 중심의 아시아권 언어 및 영어 번역 기술을 평가하고, 대회 참가 팀 및 관련 분야 연구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3월 기준 파파고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년 만에 약 2배 이상 증가한 10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7월 정식 오픈한 '파파고'는 모바일 통번역 앱 가운데 지난해 8월부터 국내 1위(앱애니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파파고 웹(web) 버전 역시 지난 1년간 약 2.7배 가량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파파고의 지속적인 성장은 그간 꾸준히 진행해왔던 품질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네
[디지털투데이 오희경 서포터즈 기자] 불과 5년 전만 해도 번역 서비스는 말도 안 되는 오역을 일삼았다.2013년 인터넷에서 유행한 ‘자동 번역기의 위력’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통해 당시 번역 서비스 수준을 알 수 있다.특히 생고기의 ‘생’을 ‘날 것’이 아닌 ‘삶’이라는 뜻으로 인식해 ‘Lifestyle meat(라이프스타일 고기)’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번역이 나온 점에서 당시 번역 서비스의 맥락 파악 능력은 매우 낮았다.AI, 번역 수준 향상시켜... 하지만 AI(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은 번역 서비스 품질의 급격한 향상을 이루어냈다.지난
[디지털투데이 이재익 기자] 이제 러시아어도 네이버 파파고를 통해 정확하게 번역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가 제공하는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러시아어에도 인공신경망 번역 방식을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파파고는 총 11개 언어에 대해, 인공신경망 번역(NMT)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고품질 번역 결과를 제공하게 됐다. 파파고는 지난해 7월 정식 출시한 이후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NMT 방식을 적용하는 언어의 수를 빠르게 확대했다. 올해 연말까지 이탈리아어와 독일어에 대해서도 NMT 방식을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2018년이 어느덧 코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남지 않은 2017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고, 연말 가족 여행을 계획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그러나, 잘 살펴보면 장애인, 고령의 환자, 외국인 이주민 등 건강 상의 제약이나 언어소통의 문제로 만남에서 소외된 이들도 적지 않다. 이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외부와의 연결을 촉진하는 IT 기술을 소개한다. 시각장애인들의 눈을 대신한다…일상생활에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관 이동통신사인 KT가 외국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IPTV 자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번역 엔진은 국내 업체가 아닌 구글의 솔루션을 활용한다.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IPTV 셋탑에 적용할 외국어 자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일반 IPTV 고객 대상이 아닌,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KT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불어 등 6개국 언어의 실시간 자막을 지상파 올림픽 경기 중계에 입힌다는 계획이다.이는 KT가 평창올림픽 타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기존 SW 기반 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세대 먹거리로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을 선택했다.국내 SW 기업들은 "AI와 IoT는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AI와 IoT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융합 기술로 사용될 것"이라고 입모아 말했다.국내 SW 시장, 성장 정체에 빠져글로벌 IT 조사업체 IDC가 지난 8월 발표한 'IDC 월드와이드 블랙북' SW 산업 연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SW 산업
카카오, 코맥스와 스마트홈 만든다...카카오 아이, 코맥스 스마트홈 기기에 탑재[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코맥스는 28일 카카오의 인공지능(AI)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코맥스의 스마트홈 기기에 탑재해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코맥스는 인터폰부터 비디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시큐리티를 연동하는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 I의 음성 엔진, 대화 엔진, 시각 엔진이 코맥스의 비디오폰, 월패드, 음성인식 홈 디스플레이 ‘앤써’ 등 스마트홈 기기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이 150여일 남은 가운데, 올림픽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한컴이 평창올림픽에 통번역 서비스 '말랑말랑 지니톡'과 전자책 '말랑말랑 위퍼블'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 난항에 빠졌다.평창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개막한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최소 개막 한달전에는 실전 테스트 과정이 필요한 만큼 실제 세부 계획 및 도입까지 100여일 남짓 시간이 남은 상태다. 그러나 한컴과 올림픽조직위원회 그리고 올림픽 ICT서비스를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협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쇼핑도우미(쇼핑봇)를 현대백화점에 공급한다. 현대백화점을 통해 선보이게 된 쇼핑봇은 한국어 기반 음성인식 통역 소프트웨어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이 탑재돼 외국인 쇼핑객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기반의 인공신경망번역기술(NMT) 적용으로 문장의 문맥과 어순까지 고려해 번역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사용할수록 향상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향후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추가된 신규 상품을 공개했다. 이는 싱가폴, 미국, 홍콩에 이어 4번째 글로벌 리전 서비스에 해당된다. 이번에는 네이버 서비스에 활용된 플랫폼 기술들이 구현된 PaaS 상품들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알람 및 메시지 전송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상품과 ▲애플리케이션 로그를 쉽게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특히 로그관리는 서비스 내 문제점을 추적하거나 운영 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이제는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번역자수를 대폭 늘리면서 정식 서비스로 돌입한다.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파파고의 200자 번역자수 제한을 5천자로 늘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iOS에서 이뤄진다.인공신경망 번역(NMT) 기술이 적용된 파파고는 AI가 스스로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번역하는 최신 번역기술이다. 과거 통계기반 번역(SMT)이 단어와 몇 개 단어가 모인 구 단위로 각각 나눠 번역했다면 인공신경망 번역은 문장 전체 문맥을 파악한 뒤 단어와 순서, 의미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작년 3월 '알파고' 충격 이후 국내외에서 핵심으로 떠오른 단어는 다름아닌 인공지능(AI)이다. 음성비서를 비롯해, 소프트웨어(SW), 빅데이터, 미디어, 자율주행 심지어 보안에 이르기까지 현재 AI가 사용되지 않는 분야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수준에 다달했다.국내외 IT 기업들은 AI를 이용해서 기존에 존재했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또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AI 기술 주도권을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스카이프'에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어도 실시간 음성 통역을 지원하게 되면서 일본어와 유사한 한국어도 곧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7일(현지시간) 외신 벤처비트는 MS가 인터넷 전화 서비스 스카이프에 실시간 음성 통역 가능 언어 중 일본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MS는 지난 2014년 영어와 스페인어를 시작으로 스카이프에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적용했다. 이후 만다린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아랍어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메신저를 통한 개인 사생활 침해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 / 이하 한컴)는 익명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프라이빗 메신저 '말랑말랑 톡카페'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말랑말랑 톡카페는 정보 노출 범위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번호 없이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원하는 사람만 선택해 친구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시크릿 프로필'로 내 프로필을 지정된 사람에게만 공개할 수 있다. 한컴에 따르면 말랑말랑 톡카페는 하나의 앱으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파파고가 인공신경망 번역(NMT) 방식의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통역앱 파파고에 '한국어·스페인어', '한국어·프랑스어' 언어 간에도 인공신경망 번역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신경망 번역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번역하는 최신 번역기술이다. 과거 통계기반 번역(SMT)이 단어와 몇 개 단어가 모인 구 단위로 각각 나눠 번역했다면 인공신경망 번역은 문장 전체 문맥을 파악한 뒤 단어와 순서, 의미, 문맥 차이 등을 스스로 반영해 번역한다.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난해 3월 구글의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그동안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바둑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이세돌을 4승 1패로 꺾으면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모두가 인공지능에 대한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가 왔음을 모두가 인정했다.그로부터 1년, 짧은 시간동안 AI는 음성인식 스피커, 챗봇, 번역, 정밀의료 등 다양한 실생활 분야에 알게 모르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글로벌 IT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AI에 두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