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모빌리티 업계에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계절이 바뀌고 방역 완화 조치가 더해지면서 이동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동안 쌓은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기술력으로 글로벌 도전5월부터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재개한단 방침이다. 일환으로 해외 여행객이 전 세계 120개 이상 국가에서 카카오 T 앱으로 현지 이동 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슈퍼마켓 혁신점포를 GS 더프레시 광진화양점 내에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은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일 내점 고객 2000명이 넘는 대형 점포로 대학교라는 지역 특성상 2030 고객이 주로 내점한다.신한은행은 해당 점포 내 GS리테일 X 신한은행 혁신 공간을 만들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한다.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펀드, 신탁,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스마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등 플랫폼과 GS, 롯데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진 기업 간 물류 동맹이 확산하고 있다.각종 이동 서비스를 한데서 제공코자 하는 플랫폼은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을 이동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도 눈 여겨 보고 있다. 이에 물류 영역으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흐름이다.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가진 기업들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플랫폼과 협력을 꾀하는 모습이다.카셰어링(차량 공유) 전문 기업 쏘카는 롯데지주와 업무 협약을 맺고 롯데그룹 리테일·호텔 분야 오프라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1~2시간 이내 배송을 특징으로 하는 퀵커머스 시장에 대형 유통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 등 배달 플랫폼들이 개척했지만 최근 롯데쇼핑,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사들 움직임이 분주하다. 여기에 이마트도 퀵커머스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이마트가 퀵커머스 서비스 '쓱고우'를 7일 개시했다. 이마트는 서울 강남 부근을 퀵커머스 테스트 배드로 삼고 7일 오전 10시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5층 건물에 퀵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마트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29일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는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점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이마트가 납품업체와 거래하면서 '대규모유통업법에서 거래 공정화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유통업체이 계약 즉시 납품업자에게 계약사항들이 명시된 서면 계약서를 전달해야하며 납품 받은 상품 대금을 특별한 사유 없이 감액할 수 없도록 하는 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25가 신한은행 메타버스(신한메타버스) 공간에 구매가 가능한 메타버스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픈하는 신한메타버스는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게임, 일상 소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 가능하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이다.GS25는 메타버스 편의점 '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오픈하고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반 GS25 점포에서 잘 팔리는 음료, 스낵, 용기면 등 50여개 상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마켓컬리와 쿠팡, SSG닷컴이 자리잡고 있는 새벽배송 시장에 네이버, G마켓글로벌(지마켓), 인터파크 등 후발주자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가 신세계와 손잡고 지난 3일부터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네이버에 SSG닷컴 새벽배송몰을 입점시킨 것으로 이번 제휴는 신세계와 세번째 장보기 제휴다. 네이버는 최대 8% 적립이 가능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통해 록인효과(Lock-In)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장보기 서비스 협력업체는 초록마을, GS프레시몰, 올가, SS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GS리테일과 CJ ENM TV홈쇼핑사업을 재승인했다.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GS리테일과 CJ ENM에 대해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인 유효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2027년 3월 12일까지 5년이다.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의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심사결과 GS리테일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치킨 조리를 담당하는 로봇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GS리테일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에 치킨 조리 협동로봇을 도입하고 GS25 시설 및 점포 특성에 맞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 협동로봇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GS25는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 도울 뿐 아니라 상품의 균일한 맛과 위생 관리에도 크게 도움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영주와 근무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GS샵은 21일 오후 6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 넥스트 푸디콘을 통해 발굴한 ‘서울콩비지’를 론칭한다.서울콩비지는 2010년 서울 문정동에서 시작한 맛집으로, 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2기에 참여해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식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어 돈불리제담, 삼청동호떡 등 넥스트 푸디콘 시즌 2를 통해 개발한 상품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근거리 도보 배송 스타트업 엠지플레잉을 인수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 등 사람의 이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카카오 T)을 마련했다. 이를 넘어 사물을 이동시키는 이동 개념의 확장을 강조해 왔다. 퀵서비스, 당일배송과 함께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기반을 다진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일 엠지플레잉을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카카오모빌리티 측은 "ICT 기술을 접목해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비경제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GS리테일 프라임센터에 도입한 첨단 자동화 설비로 생산성이 20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말 김포에 오픈한 GS리테일 프라임센터는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디지털커머스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GS리테일은 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하여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센터에 적용된 고성능 피킹 방식인 GTP 피킹 시스템(Goods to Person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샵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3D 가상 공간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협력사들이 해외에 대규모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외국 바이어의 국내 공장 실사 작업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쉽지 않아 회사를 소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GS샵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공장과 본사 등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한 3D 가상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GS샵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생산 현장을 촬영해준다. 또한 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 자회사 어바웃펫이 론칭 6개월 만에 보유 고객 규모가 6배 가량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몰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케어 상담, 양육 컨텐츠 제공, 최적화된 상품 큐레이션 등 반려동물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어바웃펫 주요 고객 층은 MZ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고객 중 30대 38.1%, 20대 32%를 차지하며 2030(MZ세대)를 중심으로 어바웃펫 고객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바웃펫에서는 '프리미엄' 상품 선호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7.5% 감소한 208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9조7657억원, 순이익은 7869억원으로 409.2% 늘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9% 감소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조6545억원과 27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편의점 4분기 매출은 1조8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5.5% 감소한 31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6일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방식 최초의 국가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고객의 성인 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GS25는 2020년 6월에 도입한 애플리케이션 PASS(패스)를 통해 성인 인증을 확인해온 바 있다. 이번 추가 인증 시스템 도입을 통해 GS25 근무자는 위조 신분증 위험을 감소시키고, 고객 신원 확인 편의성이 보다 증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모바일 운전면허증를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1월말부터 시범 발급 장소인 서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라이브 커머스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중량급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홈쇼핑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 사업을 라이브 커머스 중심을 재편하는 모습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추정 매출 규모는 약 4000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2023년까지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기존 TV 홈쇼핑에서 방송하기 위해 지불해야했던 송출수수료 부담이 없는 만큼,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홈쇼핑 업계 입장에선 매력적이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NEXT MOBILITY: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택시 호출, 길 안내 등 이동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온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보다 확장된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기업과 함께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편의점 GS25가 상품기획자(MD) 전문가 육성과 아이디어 히트 상품 개발을 위한 'MD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고객 및 경영주 등 현장 목소리와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내 90년대 생 영업관리자(OFC)를 대상으로 MD서포터즈를 선발했다.MD서포터즈 선발 조건에는 트렌드 리더, 아이디어 뱅크, 남다른 소신, 상품 개발에 대한 열정을 중점으로 두었다. 이에 미국 현지 푸드트럭 운영 경력, 온라인 마켓 창업자 등 특별한 경험과 추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리테일이 지난해 GS홈쇼핑과 통합 이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업계 인수합병(M&A) 및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5500억원 규모를 투입해 요기요·메쉬코리아·어바웃펫·쿠캣 등 13개사를 인수 또는 투자하면서 사업 확대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올해는 인수, 투자한 업체들과 협력해 퀵커머스, 반려동물 사업, MZ소비자 타게팅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GS리테일이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퀵커머스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