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0.5세대(2940㎜ x 337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시점을 늦추면서 잉크젯 프린팅 공정 도입 여부가 주목된다. LG디스플레이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한다고 하지만, LCD 진영과의 가격 경쟁을 위해서는 잉크젯 프린팅 공정 도입에 사활을 걸어야 할 판이다.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P10의 10.5세대 양산 시점을 2020년 이후로 미룬 이유 중 하나는 아직 잉크젯 프린팅 공정 도입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애플이 자체기술로 마이크로LED를 개발에 성공, 이를 새 애플워치에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5년 후엔 아이폰에 탑재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차 아이폰 등에 사용돼 온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재팬디스플레이의 OLED와 LCD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19일 아시아의 디스플레이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블룸버그·인디언익스프레스 등은 19일(현지시각)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마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확대한다. 중소형 플라스틱 OLED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 LCD 제품을 확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1위 자리를 굳힌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 2018’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한상범 부회장과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한상범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쟁심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7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한계돌파 2018! 새로운 도약 LGD!’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TDR(Tear Down & Redesign, 풀어헤쳐 새로 디자인한다) 출정식을 가졌다. 2018년 ‘1등 LCD, 1등 OLED 실현’에 앞장 서 나갈 55개의 전사 TDR이 새롭게 출범했다.또, 기술&sd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사업을 본격화한다.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 P5 공장 내에 위치한 5세대(1100mm X 1250mm)급 조명용 OLED 라인을 양산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가동한 라인은 5세대 원판 투입 기준 월 1만5000장 규모의 생산 라인으로, 기존 월 4000장 규모의 2세대(370mm×470mm) 라인과 비교하면 생산능력이 30배(기판면적 X 투입량) 가까이 높다. LG디스플레이는 5세대급 조명용 OLE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P10 공장 내에 신설 예정이던 E6 3라인 투자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이를 위해 이미 주문을 내놓았던 전(前)공정 장비들의 발주도 취소하고, 3라인을 포함한 이후 투자 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2년 가동에 들어간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의 감가상각이 올해로 종료된다. TV용 OLED 제조원가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감가상각비가 사라지면, OLED TV가 고가 모델이 아닌 중가 이하 시장에서도 가격 공세가 가능하다.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10월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10월 LG디스플레이는 9만8000여대의 TV용 OLED 패널을 판매했다. 11월 판매량은 2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연말까지 TV용 OLED 패널 매출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이는 LG디스플레이에서 패널을 구입해 OLED TV를 생산하는 LG전자⋅소니⋅필립스 등 주요 TV 세트 업체들의 판매량이 급증한 덕분이다. 시장조사업체
LG디스플레이가 10.5세대(2940mm X 3370mm) LCD 패널 설비 투자에 본격 나서면서 국내도 관련 장비 시장이 들어서고 있다. 그동안 중국서 진행된 수주전에서는 샤프 10세대(2880mm X 3130mm) 라인 장비 공급 경험을 가진 미국⋅일본 업체들이 선전했다.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대형 LCD 패널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매출 6조9731억원, 영업이익 58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영업이익은 81.3% 증가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7.1% 감소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0%, 모바일용 패널이 27%,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7%, 모니터용 패널이 16%를 각각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에 구축한 첫 6세대(1500mm X 1850mm)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의 양산 시점이 2개월 후로 재차 연기될 전망이다.아직 가동률을 끌어올릴 만큼 수율이 안정되지 않았고, 경기도 파주 AP2-E2 라인으로도 기존 수주 물량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 ‘V30’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하이브리드 봉지 공정과 배리어 필름 일체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기존 ‘G플렉스2(2015년 출시)’용 OLED에 적용했던 방식으로, 이미 검증된 기술이다.
중국의 명절 및 이벤트 데이 특수가 8월 LCD TV 패널 출하량을 늘렸다. 8월 출하량 기준 1위는 LG디스플레이를 밀어낸 이노룩스가 차지했다.중국 리서치회사 시그마인텔(Sigmaintel)에 따르면 세계적인 전자제품 성수기 도래와 중국 국경절 및 싱글데이(11월 11일) 재고 비축 효과에 힘입어 8월 LCD TV용 패널 출하량이 2301만 대를 기록했다. 전달인 7월 대비 8.1%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8월 대비로는 4.8% 줄어든 것이다. 단 출하면적은 1.18억 평방미터로 전달 대비 8.1% 늘어나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LG이노텍과 공동으로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하이퐁폴리텍학교(Haiphong Polytechnic College)에 ‘LG IT 도서관’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IT도서관은 열악한 환경 탓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LG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 3사는 컴퓨터를 비롯한 TV⋅기술장비 등 최신 기자재들을 구비해 IT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또 하이퐁폴리텍학교 학생 13명을 선발해 장학금도 전달했다.LG전자계열 3사는 하이퐁폴리텍학교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에 구축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공장인 ‘P10’의 완공 시기를 두 달여 앞당긴다. P10 내에 자리잡을 애플 전용라인(E6 3번~6번) 램프업을 조기에 마치고, 2019년 아이폰용 OLED 물량을 일부나마 되찾아오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애플과는 전용 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금액 규모를, 장비 업체들과는 중소형 OLED 장비 반입 스케줄을 논의 중이다.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사장)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OLED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OLED가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국제OLED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OLED 관련 학계 및 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모여 OLED 기술⋅시장 현안과 향후 OLED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 TV’와 투명디스플레이 등 첨단 OL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CD 제조 수율을 80% 이상으로 높이는 데 10년이 걸렸습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율은 양산 2년 만에 85%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2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17’ 기조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강 전무는 이 날 ‘미래의 디스플레이(The Display of Future)’를 주제로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 판도 변화와 LG디스플레이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
LG디스플레이가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에 잉크젯프린팅(IJP) 공정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잉크젯프린터를 이용하면 유기재료 사용 효율을 90% 수준까지 높일 수 있어 원가구조가 크게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