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오는 8월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심이 라면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 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736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라면가격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그간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며 원가인상
■ 버진 갤럭티카, 세계 최초 민간 우주관광비행 성공본격적인 민간 우주관광 시대가 열렸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주요 외신들은 버진 갤럭틱의 우주관광 여행 성공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설립한 버진 갤럭틱은 버진 그룹 소속의 민간 우주 기업으로, 준궤도구간의 무중력 체험 관광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날 오전 7시 미국 뉴맥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이륙한 민간 우주모선 'VSS 이브'는 고도 14km 상공까지 날아오른 후 매달고 있던 우주비행선 'VSS 유니티'를 분리했다. 분리된 VSS 유니티는 로켓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에는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심이 신라면 신제품의 형태로 볶음면을 선택한 이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 없는 라면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온라인에서는 ‘로제 신라면’, ‘쿠지라이식 신라면’ 등 신라면을 국물 없는 라면으로 만드는
■ 게임 셧다운제 실효성 논란 10년째최근 초등학생들이 즐기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19세 이상만 이용 가능한 게임으로 변경되면서 업계 안팎으로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게임 셧다운제는 여성가족부가 온라인 게임 중독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수면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2011년 도입한 규제다. 만 16세 미만 청소년은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온라인 게임에 접속할 수 없도록 자동으로 청소년의 게임 접속을 차단한다.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이용을 이용하려면 19세 이상의 성인이어야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올해 3월에 출시된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시장 2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비빔면시장은 팔도비빔면이 시장을 주도하는 모양새였다. 라면을 생산하는 식품회사들은 매년 봄부터 리뉴얼과 한정판 제품,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과 판촉으로 팔도비빔면의 아성에 도전해왔다.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6년 900억원대였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올해도 연초부터 비빔면시장의 경쟁은 치열했다. 농심은 1년여간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니며 개발한 끝에 지난 3월 ‘배홍동비빔면’을 야심차게 선보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은 포테토칩에 매콤한 곱창 숯불구이의 풍미를 더한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트렌드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안주로 인기가 많은 매콤한 곱창을 소재로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과 곱창의 이색적인 조화가 소비자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테토칩 곱창이 핫해의 화끈한 맛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농심 포테토칩은 1980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신동원 농심 부회장이그룹 회장에 7월 1일자로 취임했다.농심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회장 선임 안건을 이사회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동원 회장은 창업주 고 신춘호 회장의 장남이다. 신 회장은 1979년 농심에 입사해 2000년부터 농심 부회장으로 취임해 농심을 이끌어왔다. 신동원 회장은 현재 농심 최대 주주인 농심홀딩스의 최대 주주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 회장의 농심홀딩스 보유 지분은 42.92%다.농심은 신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New 농심’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라면 포장지 사용량을 줄여 ESG 경영에 앞장선다 농심은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생생우동 4개 묶음 제품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제품명과 바코드 등 필수 정보는 밴드에 인쇄하고, 하나씩 분리하기 쉽게 절취선을 삽입하는 등 소비자 편의도 고려했다. 또한 물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생산시설 안정화를 추진하여 향후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포장 간소화를 통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삼성전자는 9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청년SW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4기 수료식을 열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 수료생은 25명으로 최소화하고,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수료생 240여명이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참여했다.'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의 신제품 ‘속이 보이는 알찬 만두’를 새롭게 출시했다. 시장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비건 만두는 야채와 두부를 주재료로 만든 반면, 베지가든 만두는 농심이 독자개발한 대체육으로 고기의 씹는 맛과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맛은 ‘향긋한 부추맛’과 ‘매콤한 김치맛’ 두 종류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다. 포장을 살짝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우면 간편하게 찐만두를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지난 3월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2 달(3/11~5/10) 만에 1400만개가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농심은 타 업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며 MZ 세대 마음잡기에 나섰다. 농심은 영 타깃 패션 편집숍 ‘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 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농심은 하늘색과 빨간색의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홍동비빔면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에어팟 케이스, 티셔츠, 잠옷, 앞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이번달부터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백산수 전체 판매 물량의 50%를 무라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심은 온라인몰과 가정배송에서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무라벨 백산수는 2L와 0.5L 두 종류로 제품명과 수원지를 페트병에 음각으로 새겨 넣어 간결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제품 상세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인쇄했으며, 박스 단위로만 판매한다.무라벨 백산수는 빈 병의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없앰으로써 분리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를 전달했다.농심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600 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한 선물세트는 투병 중인 전국의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해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20개를 서울 동작구 소재 17개 아동센터에 전했다.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나오는 스낵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집 모형에 풀 대신 설탕 반죽을 사용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미국 유력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故신춘호 농심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신라면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7일자 신문에 ‘한국의 라면왕,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Korea`s ‘Ramen King’ Built a Global Brand)’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신 회장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매운맛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로 나갔기 때문에 농심이 100 여개 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전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더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15 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심은 헌혈증 300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을 진행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출시 20주년을 맞은 농심 무파마탕면이 누적매출 6천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01년에 출시된 무파마탕면은 라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2009년 이후 광고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농심은 밝혔다. 무파마탕면은 무와 파, 마늘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소고기장국의 맛을 구현했다. 출시 당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후첨 양념스프’를 추가해 향신 채소의 풍미를 한층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20 주년을 맞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농심이 지난달 11일 출시한 ‘ 배홍동비빔면’이 4주만에 700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이 쇄도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고 농심은 전했다. 이에 농심은 고속라인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생산하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 배 가량 늘려 폭발적인 수요에 발맞췄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원재료의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홍동비빔면의 인기 비결은 맛있는 비빔장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만우절(4월 1일)을 앞두고 이색적이고 참신한 상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1번가는 '선물하기' 전문관에서 만우절 기획전을 열어 상품 기획자(MD)가 직접 추천하는 제품부터 가격대별 인기 상품까지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11번가는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간식부터 재미에 실용성을 갖춘 '집콕' 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VSPN코리아는 북미에 거점을 둔 에어웨이브미디어그룹(AMG)과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e스포츠 사업 증진을 위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양질의 e스포츠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VSPN코리아는 지난해 6월 동대문에 V.SPACE를 설립한 이후 ‘2021 LCK 챌린저스 리그’를 포함해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20 그랜드 파이널’, ‘펍지 컨티넨탈 시리
27일 별세한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서울대병원 빈소에는 농심 임직원과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고인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은 이날 일찍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도했다.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도 조문했다. 오후 9시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 SK 회장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빈소에는 고인의 장남인 농심 신동원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등 자녀들이 자리를 지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