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세계 와인 생산량이 10%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감소 폭은 62년 만에 처음이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국제와인기구(OIV)의 분석을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특히 호주와 이탈리아의 생산량 감소폭이 두드러졌는데 각각 26%, 23% 하락했다. 스페인도 생산량의 20% 이상이 감소했으며 칠레와 남아프리카에서는 10% 넘게 줄었다.이들과는 달리 프랑스에서는 와인 생산량이 되려 4% 증가해 세계 최대 와인 생산국이 됐다.OIV는 "전 세계 포도 수확량이 1961년 이후 최악 수준인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약초학자가 자신의 틱톡에 올린 맥도날드 햄버거 영상이 화제다. 그는 영상에서 "빅맥을 1년간 밖에 놔뒀지만 양상추 잎은 무성하고 빵은 부드러워 마치 새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삽시간에 누리꾼들에게 퍼지며 조회수 300만회를 넘겼다.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나 아델리 초파니(Naa Adjeley Tsofanye) 영국 의학 약초학자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 빅맥을 보면 곰팡이 흔적 하나 없이 그대로 보존된 모습이다. 양상추 역시 처음의 녹색 모습 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른바 '바나나 암'으로 불리는 파나마병이 확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파나마병은 '푸사리움 TR4'이라는 곰팡이가 바나나나무 뿌리를 썩게 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전 세계 바나나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파나마병은 왜 발생한 것일까. 기후 변화는 파나마병 확산을 촉진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기온 상승 및 기상 이변 등으로 파나마병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바나나는 파나마병에 매우 취약한데, 현재로선 별다른 치료법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품질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유럽과 중동 및 남아시아로 출하되는 중국산 BYD 모델이 품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 수출된 BYD 차량에는 흠집이 있었고 유럽에 수출된 차량에는 곰팡이가 있었다고 한다. 곰팡이는 습한 날씨에 차량을 장기간 보관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으나, 문제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적절한 처리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겨울에 실내에서 옷을 자칫 잘못 말리면 집에 곰팡이와 습기를 유발할 수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이 가구 전문가의 말을 빌려 효과적으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방법을 소개했다.모 가구업체에서 근무하는 벤 슬레이터는 환기가 잘 되는 방을 선택하는 것이 실내 건조의 기본이라 말했다. 그는 "작은 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환풍기가 있는 욕실이나 창문이 있는 다용도실이 빨래 말리기 좋다"고 말했다.또 빨래를 너는 공간을 여유롭게 두는 것이 좋으며 라디에이터나 온풍기 등 온열 기구를 피할 것을 강조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특정 벌레 또는 기타 곤충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환경보호단체 해양보전협회의 안자 브랜든은 "플라스틱 오염으로 미생물들이 플라스틱과 점점 더 상호작용하고 있다"면서 "연구계가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발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점점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진화하거나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에 17년 동안 방치된 5성급 호텔이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The Sun)은 보도했다. 1963년 설립된 이 호텔은 당시 많은 투숙객이 이용하고 있었고, '호텔계의 하와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 위치는 일본의 하치조지마 섬에 있는 호텔로,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당시 일본정부는 일본인의 해외 출입을 금지시키고, 하치조지마 섬을 '일본의 하와이'로 홍보했다. 유명해진 이 섬은 투자와 부동산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됐고, 프랑스 바로크 건축물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 조각상, 화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새우 껍질로 만든 포장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크루즈폼(Cruz Foam)은 재활용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포장재 재료로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새우 껍질이다.크루즈폼에서 제조하는 포장재에는 새우 껍질이나 곤충, 곰팡이가 가지고 있는 키틴(Chitin) 성분이 함유됐다. 주로 곤충이나 게 등의 껍질을 형성하는 성분인 키틴은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키틴이 함유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상 기후 여파로 농사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었다. 또 농작물을 망치는 다양한 고질병으로 카카오, 토마토, 올리브 오일, 오렌지, 옥수수 등 식료품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지난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상 기후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규모는 연간 2200억달러(약 291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가운데 해충으로 인한 피해는 최소 700억달러(약 92조7850억원)로 보고됐다.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장마철 계속되는 폭우 소식에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으로 흘러나올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정비사 동행 차량검수 서비스 카바조는 장마 시즌이 끝난 후 침수 차량이 세탁과정을 거쳐 한두 달 뒤부터 시장에 다시 판매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카바조는 '시트 아래 얼룩이나 곰팡이 자국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오염 확인' 등의 방법으로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정보는 이미 너무 알려져 일부 판매자들이 해당 부분들을 복원한 후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흔하게 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배터리 공급업체 파나소닉이 가정용 에어컨의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고 온라인 매체 IT미디어가 30일 전했다.다가오는 장마철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에어컨은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 중 하나다.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다가 켰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 내부에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에어컨에서 곰팡이가 나오면 공기 중에 곰팡이 포자가 퍼져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곰팡이 발생에 온도, 습도, 영양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는 항균 작용을 하는 '항균 유리 파우더', 물에 녹아 해양 생태계 복원에 적용 가능한 '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생산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항균 성능을 갖는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다. 항균 유리 파우더는 플라스틱, 섬유, 페인트, 코팅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항균 및 항곰팡이 성능을 갖출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로, 유리계 소재는 화학적·열적·변색 안정성뿐 아니라 우수한 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농업용 드론의 활용 범위는 점차 커지고 있다. 친환경 비료 살포, 방역, 벼 직파 재배도 가능하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 농부의 75%가 드론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용 드론에 부착된 센서는 온도와 습도 감지가 가능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 농업을 위한 수치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부들은 토양의 상태에 따라 제품의 양을 조
JW생명과학 연구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에 특이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WRS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이다. WRS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기술에 대한 권리를 견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WRS는 외부 물질에 의한 감염 시 이를 치료·방어하는 물질인 TNF-알파, 인터루킨-6(IL-6)보다 혈액에 먼저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다. 2020년 국제감염질환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주성원 쿠팡 전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오픈마켓 판매자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원 쿠팡 전무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약품안전처 국감에 참석해 쿠팡에서 무허가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유통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에서 신속항원키트를 구매했는데 진단키트에서 이물질이 들어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확인해보기 곰팡이가 발견됐다"며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무허가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이 제대로 시행 되지 않고 있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 제품환경 분야 연구소인 에코라이프랩이 국내 전자업체 최초로 바이러스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 받았다.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부사장), 김정한 TUV 라인란드 한국지사 영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에코라이프랩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규격인 ISO 21702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및 기타 재질 대상 항바이러스 성능 평가에 대해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하천 수질 정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EM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여러 미생물이 들어있는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EM흙공을 제작한다. 약 2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 흰색 곰팡이가 피어난 EM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개선된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중 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LG유플러스는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이연제약은 유럽특허청에서 항진균제 신약 후보물질 'RY-108(iN-EYD)'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RY-108은 이연제약이 지난해 인트론바이오로부터 기술도입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크립토코쿠스 속 곰팡이 및 칸디다 속 곰팡이에 의한 진균 감염을 치료한다.새로운 작용 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약물들의 내성균 감염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기존 약물들과의 병용요법으로 활용도 가능해 시장성 측면에서의 강점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특허 등록으로 이연제약은 유럽 내 개별국에서 특허 권리를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보령은 재활용 전문업체인 글로벌인프라텍과 혈액투석액 용기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 혈액투석액 ‘헤모시스’ PE(폴리에틸렌) 용기는 글로벌인프라텍을 통해 무상으로 회수되고, 글로벌인프라텍의 나노파티클 기술,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기술이 적용된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혈액투석액 용기를 무상수거해 업사이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용기 업사이클을 통해 환경오염 부담을 크게 줄일 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항균과 항곰팡이 성능을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미생물 분야 인증시험소로 지정됐다.LG전자는 품질경영센터 산하 물질분석공인랩이 최근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미생물 분야 인증시험소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항균과 항곰팡이 등의 성능을 분석·평가할 수 있는 전문성과 공신력을 얻은 셈이다.LG전자는 위생 품질 사전검증을 위해 올해 초 미생물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지난 6월 물질분석공인랩 산하에 미생물랩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