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 언어 모델, 생성형 AI판 격전지로..."작지만 성능은 GPT 3.5급"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소형 AI 모델 파이3(Phi-3) 3종을 선보인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규모 모델도 오픈AI GPT-3.5 수준 역량을 보여준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형 버전인 파이-3 미니를 먼저 선보인다. 38억개 매개변수 규모로, 상대적으로 작은 데이터셋 기반으로 훈련됐다. 애저, 허깅페이스, 올라마(Ollama)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니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적합하다. 사용자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 4이통사' 스테이지엑스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아직 컨소시엄 명단이나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 사업 모델 등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본금 확충에 대한 우려와 통신 시장의 메기 역할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되던 '스테이지엑스 추진단'을 준비법인으로 전환하고 출범 작업에 착수를 했다. 최근 스테이지엑스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분당등기소에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마친 상태다. 스테이엑스 법인의 대표는 컨소시엄 대표사인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컴투스는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발전된 그래픽으로 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스테이지엑스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의 협력 하에 4월 19일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출범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월 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필요한 시점에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기업 대출 등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다.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글로벌 빅클라우드 업체들이 국내 시장 지분 확대를 위해 생성형AI를 빠르게 전진배치하고 있다. 실제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는 대규모 컨퍼런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세몰이에 나선다.우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30일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약 10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316억원 시리즈 A 투자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이번 투자에는 ▲ SK네트웍스, ▲ KT, ▲ 산업은행, ▲ 신한벤처투자, ▲ 하나벤처스, ▲ 미래에셋벤처투자, ▲ 기업은행 등 다수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 프라이머사제, ▲ 컴퍼니케이파트너스, ▲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업스테이지는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A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4 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을 둘러싸고 자본 확충, 설비투자 현황 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업 안정성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5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민수 한양대 교수, 안정상 수석전문위원(민주당 정책위원회), 정훈 청주대 교수, 모정훈 연세대 교수, 이경원 동국대 교수,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 등이 참석해 신규사업자 자격과 요건에 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고려대학교 NLP&AI 연구실과 HIAI 연구소가 한국어 특화 LLM인 ‘구름3(KULLM3)’를 공동 개발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임희석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이끄는 NLP&AI 연구실과 HIAI 연구소는 2023년 6월 구름을 처음 공개했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한국어 생성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이를 위해 고품질 한국어 지시어(instruction) 데이터셋 제작에 공을 들였고 이를 통해 한국어 지시를 따르는(instruction-following) 능력을 개선했다고 설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이하 ‘레드팀 챌린지’)행사를 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AI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험‧취약점(부정확 정보, 유해정보 등)을 찾는 행사다. 특히, 오픈AI, 구글,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AI 대표기업도 내부 AI 레드팀을 구성‧운영해 AI 신뢰‧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스테이지파이브가 지난해 매출 443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용 효율화와 주요 사업분야 성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매출 443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62.9% 늘었지만 적자폭도 2배 이상 커졌다.회사 측은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과 인프라 개발 등 전략적 투자, 상환전환우선주 형태의 외부투자유치금이 부채로 인식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상환전환우선주는 비상장사가 주로 적용하는 일반기업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신 관련 서비스 업체인 스테이지파이브가 2024년 흑자 전환에 나선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 인프라 개발과 같은 전략적 투자 및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 외부투자유치금이 부채로 인식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매출 측면에선 계속 성장세다. 스테이지파이브 매출 성장세는 2021년 41%, 20222년 46%, 2023년은 63%를 기록했다. 2023년 적극적인 투자로 100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스테이지파이브는 2024년을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확산에 대비한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거액을 투입하려는 빅테크 기업들 간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포트으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행보가 눈에 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경영진들과 AI 인프라 확대 일환으로 최대 1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양사가 논의 중인 프로젝트는 오픈AI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전용 서버 칩을 수백만개 가량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제공한다. ㆍ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최대 10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노코드 LLM 종합 평가 플랫폼 ‘이벨버스(Evalverse)’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벨버스는 오픈소스 형태로 깃허브(GitHub)에 공개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통상 LLM 성능 평가에는 특정 데이터셋을 기준으로 응답 정확도를 기록한 ‘벤치마크’ 지표를 활용한다. 모델 추론, 상식, 언어 이해 능력 등 6가지 부문을 측정하는 허깅페이스 ‘H6’ 지표를 포함, 대화 능력 지표 ‘MT-bench’, 감성 평가 지표 ‘EQ-bench’, 및 지시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 대기업 공공 소프트웨어(SW) 참여 허용,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하, AI 기본법) 제정을 올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강 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안에 해결됐으면 하는 과제’로 단통법 폐지, 대기업 공공 SW 참여 허용, AI 기본법 등을 꼽으며 “22대 국회에선 꼭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개원 50년을 앞두고 체질 개선에 나선다. 임무와 제품 중심으로 조직 체계를 완전 개편하고 로봇을 중심으로 기계 기술에 AI와 디지털 트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류석현 원장 임기 동안의 기관 운영 계획과 5대 성과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기계 기술에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더해야 초격차가 가능하다"며 "기계연 중심으로 대한민국 로봇 원팀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기계연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준 리더로 올라가겠다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스테이지엑스는 내년 상반기 중 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통신 경험을 위해 28Ghz 서비스 생태계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핫스팟 내 해당 주파수 기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스테이지파이브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측은 딥테크 기반의 새로운 통신사로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새로운 기술과 파격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스테이지엑스 가입 고객은 2025년 상반기 부터 28GHz 핫스팟 지역 내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스테이지파이브가 안랩과 손잡고 알뜰폰 개통 명의도용 방지를위해 정기 보안 점검을 강화한다.최근 알뜰폰을 통한 개통 명의도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에도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핀다이렉트’를 운영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로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보장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안랩과 협력하여 정기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점검은 스테이지파이브가 구축한 핀다이렉트 개통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취약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기정통부가 제4 이통사(28㎓)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5월 4일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까지 자본금 구성 등을 완료하고 주파수 할당 대가 1차분을 납부해야 한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스테이지엑스는 5월 4일까지 법인 설립과 자본금 구성 등을 완료하고 주파수 할당 대가 1차분을 납부해야 한다"며 "현재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여러 가지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국내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스타시드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수십 명의 아름다운 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하고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마다 보유하고 있는 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이 수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등을 이유로 추가경정예산에 기금을 활용했고, 대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경매가 예상 만큼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28일 재정 당국 및 국회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의 경우 지난해 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 4조6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현재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