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급 및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사업자 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기존의 사업자 인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넥스원소프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국민과 이용기관 모두에게 편리한 전자서명인증 사용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민간인증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자서명 기술 표준화 정립과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전자서명 모듈을 제공해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이용을 촉진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자서명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전자서명인증 사업자가 늘고 민간인증서 발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2월 악성 봇 감염이 글로벌 기준 전월 대비 78.01%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로그프레소는 이달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 리포트를 통해 악성 봇 감염으로 국내외 이커머스 서비스의 크리덴셜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자는 크리덴셜 유출 여부를 사용자에게 안내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사용자는 서비스별로 암호를 다르게 설정하거나 이중인증 체계를 이용해 계정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로그프레소는 CTI 리포트에서 국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합병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합병 법인명은 기존과 동일한 라온시큐어로 유지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가 보유한 라온화이트햇 지분 약 49.8%에 대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또한 신주 발행 물량 중 45%는 일정기간 동안 보호예수가 설정돼 합병 직후 실제 유통 가능한 신주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 대비 5% 내외로 전망된다.라온시큐어는 라온화이트햇과 합병을 통해 우량한 재무구조 구축,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경기 위축 속에 클라우드 비용 때문에 부담과 압박을 느끼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각에선 기업들이 줄이고 싶어하는 비용 리스트에서 인건비 다음이 클라우드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클라우드 쓰다가 비용 때문에 온프레미스(구축형) 인프라로 컴백하는 사례들도 있다. 하지만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건너 왔다가 되돌아 가기는 쉽지 않은 법. 이에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과 기술로 클라우드 비용을 줄이는데 적극 나섰다. 외부 클라우드 관리 툴을 도입하는 것부터 클라우드 비용 절감 업무만 담당하는 전담팀을 운영하는 것 등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T 통합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대표 이정아)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68억원, 영업이익 44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79억8000억원 잠정 실적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비대면 확대로 인한 보안 수요 증가 ▲대형 모바일 기기 관리(MDM) 사업 수주 ▲모의해킹 수요 증가 ▲서비스 매출 확대 등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라온시큐어는 올해 원패스2.0과 라온화이트햇 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NFT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최대 화두로 토큰증권(STO)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5일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블록체인 기술 업체부터 조각투자 업체, 증권사까지 STO 시장 선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디지털투데이가 STO 시장 개척에 나선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목소리를 들어 본다. [편집자주][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람다256이 다음달 STO 플랫폼 '루니버스 STO'를 출시하고 STO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여기에 STO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1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람다25
■ 애플 증강현실 기기, 봄 또는 6월 WWDC서 공개 전망애플이 준비 중인 증강현실 기기 개발이 지연되면서 본격적인 출하는 2분기말 또는 3분기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밍치 쿠오는 최근 트윗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개발 지연은 기계적인 낙하 테스트 및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가용성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그에 따르면 애플 1월 증강현실 기기를 소개하는 행사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밍치 쿠오는 애플이 1월에 증강현실 기기 관련해 행사를 열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대신 밍치 쿠오는
행정안전부가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 적용 공공 웹사이트를 55개에서 110개로 확대하고 선택 가능한 민간인증서도 5개에서 12개로 늘린다.행안부는 2020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분야 웹사이트를 이용하도록 공공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했다. 간편인증 서비스는 2021년 55개 공공웹사이트에 적용됐다. 현재는 110곳 공공웹사이트에서 민간인증서를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부터 확대 적용되는 공공웹사이트 대상에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대법원), 교통민원24(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케이뱅크는 자사 전세대출이 출시 약 1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선보였으며 최근 1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출시 6개월 만에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30은 전체 고객층 중 78%에 달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30대가 53%로 절반이상은 30
■ NFT 신뢰검증 서비스 나온다...조폐공사, 확인서 발행 등 검토대체불가토큰으로 불리는 NFT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한국조폐공사가 NFT의 신뢰성을 검증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NFT 공급자와 NFT 거래소, NFT 구매자 등 유통과정에서 조폐공사가 확인서를 발행해 주는 등 신뢰검증기관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다.조폐공사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NFT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신뢰검증 서비스 정책 연구 용역’과 ‘NFT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신뢰검증 서비스 법률 컨설팅 용역’을 각각 진행한다.조폐공사는 공공 및 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은행으로는 첫 본인확인기관 자격 취득으로, 카카오뱅크는 향후 본격적으로 인증 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여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대체수단을 개발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심사 절차를 통해 자격을 갖춘 기관이 지정된다.이번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이 필요한 각종 공공기관 온라인 서비스, 금융 서비스, 인터넷 포털 서비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은행들의 주요 영업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은행들의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가 비교 공시된데 이어 은행별 금리인하요구 수용 자료도 공시됐다.이에 소비자들은 인터넷에 공시되는 정보를 통해 어떤 은행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지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은행들은 정보공개 조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시하고 있다. 일부 은행들은 예금 금리를 높이고 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행동에도 나섰다.지난달 30일 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 소비자포털에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비교 공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새로운 차원(New Dimension)’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로고를 5일 공개했다.2015년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을 선보인 토스는 무료 신용점수 조회와 대출비교 서비스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매월 14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3월에는 토스증권, 10월에는 토스뱅크를 출범했다. 있다. 올해 말에는 신규 계열사 토스플레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관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예정이다.5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인터넷 이용을 위해 여러 개 인증서를 발급 및 관리할 필요가 없게 된다. 기업도 기술표준이 다른 간편인증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연동할 필요없이 하나의 통합모듈 설치로 다양한 간편인증서를 이용자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여러 가지 전자서명수단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간편인증 통합모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간편인증이란 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PIN번호, 바이오정보, 패턴 입력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제공 중인 기술보호시스템(Tech-Safe)에 간편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기존에는 공인인증서 인증 방식을 통해서만 본인인증이 가능했는데 네이버, 카카오, 통신3사 패스(PASS)앱 등으로 인증 수단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테크세이프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은 이전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기보는 2021년 8월 디지털지점 간편 인증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으며 테크세이프 사이트에도 간편 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공공분야의 간편 인증 서비스 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오피스·상가 임대차 계약에 대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는 빌딩 오피스 및 상가 임대차 계약을 임차인의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명의 인증을 통해 실시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빌딩 임대차 계약 방식은 대면으로 진행돼, 계약 체결 시 임대인과 임차인의 이동시간, 인장날인 등으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불필요한 종이 계약 문서도 보관해야 해 추가적인 관리 업무가 필요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개인정보를 확보해 가짜 신분증을 만든 후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비대면으로 수억원의 대출을 받는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대출을 실행했던 은행들은 범인들이 다른 범죄로 적발될 때 까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안전장치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취약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이 운전면허증을 위조한 후 은행에서 수억원의 대출이 실행된 사건에 대해 판결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기범들은 대학 교수였던 피해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전자서명법 기반의 인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 법적 지위로,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의 폐지 이후 여러 기업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KT는 앞으로 패스 인증서를 통해 기존 공인인증서의 인증 기능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게 됐다.KT는 향후 제공할 마이데이터 사업의 주요 인증 수단으로 패스 인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국내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법적지위로,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각 기업 및 기관이 내놓은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패스(PASS) 인증서를 통해 폐지된 공인인증서의 인증 기능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은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국세청·정부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