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일자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한국의 병이 깊어지고 있다. 청년들은 단기 취직과 실직을 반복한다. 하지만 기업들은 신규고용 앞에 몸을 사린다. 늘어난 인건비와 각종 규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투자 기반 일자리 유치가 어려워서다. 중국기업의 기술 추격도 자국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떨어뜨려 일자리 문제를 앞당기는 데 한 몫했다. 김광석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올 가을 출간한 를 통해 수많은 애독자층을 확보했다. 국내외 굵직한 경제 현안을 초심자의 시각에서 풀어 썼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