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롯데컬처웍스(옛 롯데시네마·롯데엔터테인먼트)가 잇달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배급을 맡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멀티플렉스 운영과 국내외 영화를 투자·배급하는 회사다. 롯데그룹의 유통부문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아이캔스피크'를 비롯해 올해 1월 상영관에 걸린 영화 '말모이', 오는 27일 개봉할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을 배급했다. 이에 따라 일본과 한국 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