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아마존이 무인화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은 7월에만 자율주행 기술 공개, 드론 배송 테스트 지역 확대, 무인 매장 기술 보급을 확대하는 등 무인화 기술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이 2년 전 인수한 자율주행 기술 업체 ‘죽스(Zoox)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장을 언론에 공개하고 무선 로봇 택시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죽스는 지난 6월 로봇 택시 차량 충돌 시험을 마치고 그 결과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날 공개된 죽스의 로봇택시는 앞뒤로 전기모터와 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오프라인 매장 자동화 및 운영 지원 기술, 이른바 리테일테크 시장 공략을 위한 관련 업계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대기업 계열 IT서비스 업체들이 앞다퉈 리테일 테크를 사업 전면에 배치하기 시작한데 이어 리테일테크를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아마존고와 같은 무인 매장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무인을 표방하는 시범 매장 프로젝트들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다.유통 기반 IT서비스 업체들 리테일테크 전진배치최근 리테일테크 판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대형 IT서비스 업체들 행보다. 특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19일 대구광역시 중구와 광주광역시 동구에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U+언택트스토어는 ▲기기변경, 신규 가입, 번호이동 ▲유심개통, 요금 수납, 번호 변경 등 통신업무 처리 ▲최신 스마트폰 사양 확인 및 비교 ▲아이들나라 등 홈서비스 체험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이용할 수 있는 무인화 매장으로, 지난 3월 서울 종로구에 1호점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에 오픈한 대구 통신골목점과 광주 충장로점은 1호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셀프개통, 통신관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 종로구에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Untact Store)’를 오픈하며 무인매장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부산과 대전, 하반기에는 대구와 광주에도 언택트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U+언택트스토어는 무인 개통을 원칙으로 하는데, 노인층을 위해 인력이 2명이 대기한다.다만 이들 직원은 항상 매장에 있는 것은 아니며 호출시 나타난다. 지난번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일상비일상의 틈’은 복합문화공간이지만 무인매장은 아니다. (관련기사/통신사 매장도 문화 공간처
■LG전자 스마트폰, 매각 대신 철수설 LG전자가 올해 1월 스마트폰 사업의 매각을 포함한 사업 조정 계획을 발표했으나 두 달째 진척이 없으면서 매각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대두된다. 일각에선 LG전자가 통매각 또는 부분 매각, 사업 축소 대신 완전 철수를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여러 업체와 접촉해 매각을 타진했으나 협상에 진척이 없었던 것 같다"며 "통매각은 물 건너간 것 같고, 부분 매각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 빈그룹,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 등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1호점을 수개월에 걸친 사전 고객조사를 기반으로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연다. 기존 무인매장이 유심개통 또는 기기변경만 지원하는데 비해 U+언택트스토어는 유심개통 및 기기변경은 물론 신규 가입, 번호이동까지 고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장 내 별도로 마련된 셀프개통존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단말 할부기간, 요금제, 요금할인 방식, 부가서비스 혜택 등 모두 직접 선택 가능하다. 신규가입, 기기 변경, 번호 이동 등 셀프개통을 완료하면 QR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휴대폰 유통 시장에 '언택트' 바람이 불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0월경 무인 매장을 오픈하고, KT는 ICT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카카오페이 또는 이통3사가 제공하는 본인 인증 앱인 패스(PASS)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요금 규제 여파와 5G 네트워크 투자로 실적이 좋은 않은 이통사들이 코로나19 사태가 몰고온 언택트 열풍을 타고 유통 시장 구조개선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경 SK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TV를 보던 아이는 프로그램이 끝나자, 갑자기 일어나 TV모니터에 손가락을 대고 옆으로 쓸어낸다. 그리고 묻는다. “엄마, 왜 안 옆으로 넘어가?” 아이는 TV를 스마트폰으로 보면 유튜브로 착각한 것이다. 단순히 시청 목적의 TV보다 먼저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혀 경험한 아이 입장에서는 같은 디스플레이 영상임에도 다른 조작법이 있다는 점은 의아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TV와 스마트폰은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컴퓨팅’의 유무. 그 아이는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컴퓨터’라는 인식을 하지 않는다. 기술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