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삼성전자가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갤럭시 탭프로S 후속작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외신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긴) 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내년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에서 운영체제 윈도우를 탑재한 태블릿 2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블릿 중 하나의 모델명은 SM-W720으로, 갤럭시 탭프로S의 후속 모델로 추정된다.

갤럭시 탭프로S는 12인치 2160×1440 해상도 화면과 8GB RAM, 256GB SSD 저장 장치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텔코어 M 프로세서 등 성능 좋은 하드웨어를 사용해 같은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서피스 프로4’와 경쟁 상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SM-W720 외 다른 모델은 SM-W620로 추정되며, SM-W720보다 화면 공간이 적고 사양도 낮은 제품일 것이라고 이 외신은 예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 삼성전자가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갤럭시 탭프로S 후속작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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