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에스비시스템즈(대표 김상복)가 다음 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7에 참가해 IoT를 활용한 B2B, B2C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스비시스템즈의 주력 제품인 ‘블루투스/비콘 스캐너’와 웨어러블 기기 탐색 및 관리 운영 솔루션인 ‘EMS’를 활용한 군부대, 건설, 생산현장 등 각 산업과의 다양한 응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육군훈련소에서 운영 중인 특수목적 웨어러블 기기인 밀리터리밴드는 훈련소에서의 훈련병 위치와 동선을 파악할 수 있으며, 훈련 성과를 실시간으로 중앙 컴퓨터에 전송해 간부들의 업무를 대폭 줄였다. 맥박과 체온 등을 체크해 긴급사태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획기적인 훈련소 관리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밀리터리밴드를 응용한 아웃도어 밴드, 청각을 유지하며 통신할 수 있는 이어폰(골도 이어폰)과 개발 중인 메시지 및 정보 전달용 글래스 세트 등 에스비시스템즈의 B2B, B2C 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안심귀가 서비스와 공사장 안전관리 및 건설 환경 관리 솔루션은 환경이 다른 각 현장에 맞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CES2017을 찾을 예정인 전 세계 바이어들의 상담 예약도 잡아 놓고 있다.

에스비시스템즈의 전시 부스는 샌즈 엑스포 A-D홀 웨어러블 마켓플레이스 43566호다.

▲ 에스비시스템즈의 밀리터리밴드와 응용제품(사진=에스비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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