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전시회를 열고 작품 판매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빛'을 주제로한 회화, 사진, 일러스트 분야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그라폴리오는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역량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정식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백화점과 함께 '빛'을 테마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그라폴리오와 롯데백화점은 큐레이터의 심사 및 이용자 선호도를 종합해 총 48명의 우수 창작자를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창작자들은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리는 한편, 작품 판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 (사진=네이버)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 김대환 팀장은 "보다 새롭고, 진보된 틀을 통해 미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잠정적 작가들의 즐거운 상상이 현실로 이뤄지기를 바라면서 이번 그라폴리오와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 노장수 그라폴리오 콘텐츠 매니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창작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그라폴리오는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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