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bizmeka EZ)’의 통화, 메신저 등의 기능을 추가해 더 폭넓은 업무 기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웹과 모바일을 연동하고 개별 사이트에서 이용해야 했던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다.

현재 25종의 업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출시 후 2만여개의 고객사 확보하며 순항 중이다.

비즈메카 이지의 통화, 메신저 기능은 PC에서 모바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모바일로 업무를 하고자 하는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 사진=KT

비즈메카 이지 ‘통화’ 기능은 전화가 올 때마다 ‘거래처’, ‘주소록’에 등록된 고객 정보를 PC나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통화 중 중요 내용을 메모로 남길 수 있고, 사전 설정을 통해 유선번호로 온 전화를 휴대폰 또는 다른 전화로 착신 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7월 출시된 ‘메신저’ 기능을 모바일까지 확대하여 일반 SNS를 쓰면서 제기되어온 보안, 프라이버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 외에 일반 SNS 와 달리 기업 조직도 제공, 본인의 상태 설정(온라인/회의중/집중근무중/부재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통화’ 기능을 ‘메신저’와 연계하여 메신저 내 버튼을 통해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KT기업솔루션본부 이선우 본부장은 “비즈메카 이지의 추가 기능 출시는 꾸준한 컨설팅으로 들은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업무를 위한 IT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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