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청년들에게 직업교육 실시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KT의 ‘KT그룹 퓨처스타’의 1기 교육생이 수료했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KT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디딤돌’ 과정을 도입해 KT그룹에서 선발, 교육한 1기 교육생 60여명이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

‘KT그룹 퓨처스타’ 프로그램은 기존 채용과 달리 선발-교육-채용-경력관리로 구성된 차별화된 채용방식이다,

지난 4월 KT그룹 퓨처스타 1기생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은 7월부터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미래통신 전문가로서의 역량 교육, 전문 기술, 팀웍 등 교육을 받았다. 이어 8월에는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KT직영매장, 개통·AS, 고객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를 멘토로 1:1 트레이닝 방식의 현장 OJT를 실시했다.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한 KT그룹 퓨처스타 1기 교육생들은 KTIS, KTCS, KT M&S, KT SERVICE 등 KT그룹사의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현장 직원인 ‘KT 컨설턴트’와 ‘KT 엔지니어’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KT는 퓨처스타를 통한 채용 규모를 올해 300여명 규모로 시작하고, 내년 1천여명 규모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KT 커스터머 부문장 김철수 부사장은 KT그룹 퓨처스타 수료식에서 “KT그룹 퓨처스타 1기의 열정과 학습성과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며 “KT그룹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는 현장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KT그룹 퓨처스타 교육생 모집은 오는 8일까지 실시되며, 지원방법 등 문의사항은 K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