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는 지난해 10월 대만 법인을 설립하고 정식 서비스에 나선지 4개월 만에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키캐스트는 지난해 10월 대만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연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류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피키캐스트에 따르면 다양한 주제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으로 대만 이용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으며 출시 4개월만에 앱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 피키캐스트가 대만 앱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피키캐스트)

또한, 웹 사용자는 지난 1월 기준으로 270만으로 매달 20% 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대만 현지 방송국에서 한국 드라마와 관련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이사는 “대만 법인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서비스 확장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대만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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