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에서 24일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우주에서 거대한 눈보라로 마비 된 미국 북동부 전경을 촬영했다고 24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지난 토요일 뉴욕에서는 2006년(26.9 인치, 68.3cm) 이후로 26.8인치(68cm) 두께의 제일 큰 눈이 쌓였다. 이는 지난 1869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역대 2번째 폭설이다.

▲ 미국 동부 해안가 전경 (사진=NASA)

NASA 소속 우주 비행사 스콧 켈리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공유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과 뉴욕 등을 덮친 이번 폭설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1조원이 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항공편 1만여 편도 결항해 하늘 길도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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