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포티넷 코리아와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가 보안 제품 공급과 가상화 부분에 특화된 기술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포티넷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에서 보안이 핵심 기능임을 인식하고 가상화 기반의 보안 솔루션 개발에 많은 기술 투자를 진행하고 기업의 보안 강화 요구에 발맞추고 있다” 말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는 기존 전통적인 하드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구성·제어하는 기술이다.

 

▲ 포티넷과 나임네트웍스가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MOU 체결을 했다.

두 회사의 MOU 체결로 국내 기업들은 SDN과 NFV 도입에 있어서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성·운영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포티넷과의 협력은 국내의 여러 고객들로 하여금 강화된 네트워크 보안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IT 인프라를 지원해서 새로운 가치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제 포티넷 코리아 지사장은 “나임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며 “국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인프라 발전에 기여 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