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샌디스크(대표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모바일 저장 장치 포트폴리오에 무선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인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제품은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 간의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전송, 접근을 간편하게 해준다. 다양한 수상에 빛나는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제품군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최대 128GB 용량을 지원한다.
 

▲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이 신제품 소개에 나섰다.

와이파이 지원 기기에 더 자유롭게 원하는 사진과 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다. 샌디스크 측은 “최근 소비자들이 점점 더 고해상도의 사진과 풀HD 동영상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샌디스크의 새로운 무선 저장 장치는 증가하는 저장 공간 수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제품에 대해 소기했다.

최대 128GB의 넉넉한 용량으로 소비자들 역시 휴대 가능한 모바일 기기의 저장 용량을 거의 두 배로 늘릴 수가 있게 됐다. 이동 중에도 더욱 높은 유연성을 보여준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현대인들은 진정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의 시대를 살고 있다. 사람들은 기기를 사용해 삶의 다양한 순간을 포착하고,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 모든 과정으로 인해, 새로운 모바일 스토리지 기술에 대한 필요가 대두되었다”라며,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소비자들에게 한결 간편하면서도 직관적인 방식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장비를 오가며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에 접근하고, 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모두 지원한다. 서류 가방 안이나 주머니에 들어 있는 상태에서도 무선으로 매체에 접근하거나,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할 수가 있다. 서로 다른 모바일 기기 간에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 및 저장하고, HD 동영상 및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동시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기의 수는 최대 3 대이다.

한 기기에만 스트리밍을 실행하는 경우, 한 번 충전으로 4.5 시간 동안 동작한다. USB 커넥터를 사용해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 파일을 순식간에 저장하거나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16GB, 32GB, 64GB, 128GB의 용량으로 제공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만9,000원부터 16만5,000원이다. 2년 보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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