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10이 출시 한달도 채 되지 않아 5,000만 대 넘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각) 네오윈은 윈베타의 보도를 인용해 이와같이 전했다.

미국 IT전문 온라인매체 네오윈은 "윈도10이 전세계적으로 5,000만대 이상의 장치서 구동 중"이라며 "이는 지난 주 확인됐던 수치의 두배에 근접한 것"이라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10이 출시되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5,000만 대 넘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 네오윈>

지난 7일 네오윈은 전세계에 윈도10이 설치 된 제품 수가 2,500만대 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출시후 짧은 시일 내에 5,000만대 설치를 돌파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MS의 목표에 비하면 그렇게 대단한 수치는 아니라고 평했다. MS는 윈도10을 2-3년 내에 총 10억 대 이상의 장치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윈도10은 지난 7월 28일부터 배포가 시작됐으며 윈도7, 윈도8, 윈도8.1 이용자들은 내년 7월까지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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