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릴리퓨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허브(Surface Hub) 배송이 내년 1월 1일까지 되지 않을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는 큰 화면과 전문적인 설정 사용을 강조한 터치스크린 컴퓨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에 배송될 서피스 허브 예약주문을 지난 7월에 시작했지만 내년 1월 1일까지 배송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은 배송이 늦어진 원인에 대해서 "MS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주문으로 인한 생산 지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허브의 배송이 내년 1월까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서피스 허브는 윈도10을 기반으로 작동하고 손가락이나 펜 입력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 스카이프 앱, 세션 협업 등의 특징을 포함한다. 서피스 허브는 카메라와 4개의 마이크를 가지고 있고, 최대 3개 디지털 펜의 동시사용을 지원한다. 또 기본적으로 두 개의 디지털 펜과 무선 키보드를 포함하고있다.

55인치 모델은 인텔 코어 i5프로세서가 탑재됐고 가격은 6999달러(약 820만 원), 84인치 모델은 인텔 코어 i7프로세서가 탑재됐고 가격은 1만9999달러(약 23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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