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클라우드 데이' 행사가 오는 2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을 주제로 개최되는 'IT 비전포럼'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데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부터 매달 진행해온 행사로,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이번 클라우드 데이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간의 상생방안'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양측이 함께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가는 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씨트릭스 등 글로벌 기업과 틸론, 핸디소프트 등 국내기업들을 포함, 미래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의를 통해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좌장은 홍성태 상명대학교 부총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활동하는 글로벌기업들의 주요 상생 파트너쉽 프로그램을 알리는 케이스 스터디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비즈니스에서 실제 상생과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핵심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클라우드데이와 함께 열리는 IT비전포럼에서는 한국MS, 한국IBM, 네이버가 오전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진단과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하며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HP, VM웨어코리아, 주니퍼네트웍스, 레드햇, 에릭슨LG, 안랩, 틸론, 핸디소프트가 클라우드 시장의 다양한 전략과 솔루션에 대해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IT비전포럼2015]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http://www.ittoday.co.kr/event/event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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