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와디즈(대표 신혜성)가 DS투자자문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와디즈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스타트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와디즈는 해당 투자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초기기업 투자 시장에서 ‘중간 위험, 고 수익’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DS투자자문은 상장주식과 비상장 벤처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투자자문사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는 단순히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넘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 프로젝트, 소규모 지역개발,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과 같이 다양한 소기업들이 일반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장이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며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수요층이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대상을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크라우드산업연구소를 함께 운영하며 국내외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시작 1년 반만에 300여건의 펀딩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