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와디즈(대표 신혜성)가 DS투자자문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와디즈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스타트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와디즈는 해당 투자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초기기업 투자 시장에서 ‘중간 위험, 고 수익’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DS투자자문은 상장주식과 비상장 벤처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투자자문사다. 

▲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DS투자자문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 와디즈>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는 단순히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넘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 프로젝트, 소규모 지역개발,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과 같이 다양한 소기업들이 일반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장이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며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수요층이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대상을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크라우드산업연구소를 함께 운영하며 국내외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시작 1년 반만에 300여건의 펀딩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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